스타 한두번 보시나 ^^ 둘 다 잘했잖아요.

저그 올인 유저로서 수호선수 패배가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질만한 이유들이 누적되어서 패한 경기였습니다.

 

저런 상황이 되었다가 다시 저그가 이기면 저그 유저들이 부왘!! 하는거고

저런 상황이 되어서 저그가 발버둥 치다가 말라죽으면 테란 유저들이 부왘!! 하는거죠.

 

한번의 올인으로 끝나는 경기들이 얼마나 많나요.

저렇게 치고 박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게 멋지죠.

 

우세한 상황에서 너무 신나한 수호 선수가 아쉬울 뿐입니다.

 

근데, 보통 저그가 신나서 병력 막 쏟아져나오면 왠만하면 다 죽어나갑니다.

그걸 버틴 문선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 그런데 왜 저 선수는 코드 S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