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승전 직관 후기

사진은 못올리니 양해요 ㅈㅅ ㅠㅠ

일단 오늘 학교를 가뿐한 마음(은 아니지만)으로 째고 엑스코에 도착한게 1시 50분 정도

의외로 대기 줄이 많드라고요 생각 보다

무엇보다 다국적 관중 ㄷㄷ 중국인 서양인 등 귀여븐 꼬마들도 많이 있었음

그리고 입장하는데 제가 봤을땐 뭐 장소 잘 선택한거 같았던듯 자리는 1500석이었는데 순식간에 만석되고 곰티비 연출 팀장(?)인가 그사람이 2시 50분쯤에 1500석 만석되고 아직 대기열이 많아서 한 2000명은 될거라고 말했음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현주느님이 사전 관중 지도도 해주시고 뭐 분위기 정말 좋았음

그리고 3시 10분 생방 시작하고 나서인가 레이저 쇼 정말 ㅎㄷㄷ 하더군요

그리고 그뒤에 바로 선수 등장하는데 선수마다 응원한 티아라 멤버 옆에 있고 막 ㅋㅋㅋㅋ 관중석 가로질러 오면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하여튼 분위기 반응 쩔었음 티아라 공연도 반응 괜찮았고

근데 뭔가 대충하는 느낌이 살짝.... 뭐 기분 탓이겠죠?

선수들 사전 인터뷰 하면서 관중석에선 웃음 소리도 좀 들렸고 ㅋㅋㅋ 이열 하면서 막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된 결승 경기....

아.... 잉카찡 ㅠㅠㅠ 4:0

임재덕 응원석 분위기는 진짜 개쩔었는데 송준혁 응원석은 반응이 '상대적으로' 별로였음

치어풀도 임재덕 선수 관련만 많이 잡아주고..ㅠㅠ

오늘 잉카 첫경기 말아먹으니까 표정에서 보이더군요 불안한거... 아 ㅠㅠ 덕분에 내토토도 패망

뭐 생애 처음 오프라인 뛰어 봤는데 그냥 보는거보단 훨씬 재밌데요 평소같으면 설렁 볼경기 맘 졸이면서도 보고

근데 너무 빨리끝남 아쉽게도 ㅠㅠ 여차하면 학원도 쨀라고 했는데

결국 학원갔음...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오늘 여러모로 인상 깊었던 날이네요 와 재덕신 진짜...

오늘은 되는 일이 없냐 ㅠㅠ 그래도 잉카찡 잘했음

운영으로 못이기는데 어떡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