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현장에서 귀환했어요

경기 다 끝나고 인터뷰 마치고 나오는 임재덕 선수 정종현 선수랑 덤으로 황강호 선수 사인도 얻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게임 대회 현장이었는데...

역시 집에서 보는 것 보다는 현장에서 보는게 훨씬 더 재미있더군요

 

...처음 본 경기가 4:0으로 끝난 건 많이 아쉽지만...

임재덕 선수가 이긴 건 다행이기 해도...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같은 임재덕 응원석에 앉아 있던 옆자리 분들도

3, 4세트 째에는 송준혁 선수에게 경기가 불리하게 흘러가자 오히려 아쉽다는 소리를 내시더라고요ㅋ

 

 

무튼...근데 진짜 신기한 건 한 시간 전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앞자리 차지한 다음 티아라 공연만 보고 빠지는 애들이 많지는 않아도 몇 명 있더라고요-_-;

 

 

방송에도 빈자리 제법 보이더군요. 티아라 나올때까진 꽉차있었는데..ㅋ

황제사냥꾼//티아라 공연 시작 전에는 사람이 차고 넘쳐서 급히 자리 더 꺼내오고 했는데, 공연 끝나자 빠져나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ㅋ....무튼 1경기 시작하고는 방송 시작 타이밍이라 늦게와서 못들어 오셨던 분들이 꽤 입장하셔서 앞이랑 중간에는 빈자리 거의 없었어요.

저도 1층에서 3D 예선하고 올라오니 자리없어서 입장못하고 티아라공연끝나고 입장시켜주더군요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