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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2_JiHwan
작성일 2011-05-14 00:26:41 KST 조회 248
제목
재미로 보는 GSL 포인트 상위 10인의 성적 흐름

안녕하세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아도 뻘글을 올리는 데이터 덕후 2_JiHwan입니다. 이번에는 재미로 보는 2011 GSL 포인트 상위 10명의 오픈시즌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그래프로 그리고 분석해보았습니다. 먼저 하나의 표가 있는데 이유는 엑셀에서는 세로축으로 문자값을 쓸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각 단계별로 값을 매겨 그래프를 그렸기 때문입니다. 표를 참고하면서 그래프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GSL 단계별 일람

A32

1

O64

1

 

 

 

 

A16

2

 

 

 

 

ST64

2

A8

3

O32

3

 

 

 

 

A4

4

 

 

 

 

ST32

4

A2

5

O16

5

 

 

 

 

A1

6

 

 

 

 

ST16

6

Classification for CODE or Ro. 8

 

 

 

 

S32

8

O8

8

 

 

ST8

8

S16

9

 

 

WC16

9

 

 

S8

10

O4

10

WC8

10

ST4

10

S4

11

 

 

WC4

11

 

 

S2

12

O2

12

WC2

12

ST2

12

S1

13

O1

13

WC1

13

ST1

13

먼저 1위부터 5위까지의 그래프를 보시면 당연하게도 죄다 우승자들이 득실득실합니다.

오픈시즌 1 우승자는 어디갔냐고 물으신다면...랭킹이 공동 19위라...(그래프로 놓고보니 버블딜러라고 해도 할 말이 없군요./과장님 이거 보고 힘내서 연습하시길!/전 김원기 선수보고 저그했던 사람입니다...)

또한 이정훈 선수의 준우승 봉우리 3개가 떡하니... 거기다 어쩌다보니 색깔도 연두색이라 참으로 완두콩스럽군요.

1위인 정종현 선수의 경우 오픈시즌에서는 근근히 S를 확보하는데에서 그쳤지만 정규시즌에서는 그야말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1위로 등극합니다. 살짝 내려갔다가 월드챔피언쉽에서 봉우리를 만들고 코드 A인 관계로 다시 아랫쪽으로... 흐름상 다음엔 우승일 가능성도 있군요. (이런건 징크스로 방송에서도 말해주면 제 맛!)

 

2위인 장민철 선수는 오픈시즌에서 갑자기 상한가치는 주식마냥 (작전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평가된 우량주?) 시즌 3에서 우승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살짝 아랫쪽으로 가는 듯 싶더니 '페이크다 이 XX들아!'를 외치는 듯한 Mar. 우승. 그리고 약간씩 내려가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내려가던 와중에 외국대회를 우걱우걱 잡수셨죠.

 

3위인 이정훈 선수는 콩3봉이 떡하니..(미안해요...) 특이점 하나가 더 있다면 준우승 이후에 8번 라인 간다는 점인데(오픈8강,S 32강) 그렇다면 다음은 준우승일지도 모르겠네요.(정종현 대 이정훈 또?) 만약 그렇게 되면 정종현 선수는 스2판 초기의 임요환 선수같은 느낌이 되고 이정훈 선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거의 영원한 콩이 될듯...

 

4위 임재덕 선수는 우승 이후에 참 꾸준히 8번 라인을 넘는 선수입니다. 기복 없이 일정정도의 성적을 거두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정말 그거 외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꾸준합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듯 하면 어느새 회복해서 상승하는 선수인데 이 선수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대단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5위 박성준 선수는 그래프만 보면 갑툭튀라고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갑자기 코드 A에서 치고 올라와 준우승까지 했기 때문인데요. 스타2에서도 레전드 중 가장 먼저 결승을 밟은 만큼 이후 슈퍼토너먼트에서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다만 준우승 이후에 약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이정도 하락세는 얼마든지 극복해왔던 선수기 때문에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코드 S에 합류한 이후 승강전에 내려간적도 없으니 엄밀히 말하면 하락세도 아닙니다.)

6위에서 10위까지의 그래프를 보시면 전체적으로는 송준혁 선수의 사다리꼴이 눈에 띕니다. 그만큼 약간 기복이 있었다는 뜻인데요. 물론 시즌 3는 예선에서 탈락한 것이고 월드챔피언쉽은 참여할 수 없었지만 가장 먼저 이 그룹에서 결승을 밟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전체를 살펴봐도 유독 상승곡선이 가파른 것이 특징인 그룹이네요.

 

6위인 강초원 선수는 오픈시즌에서 16강 64강으로 S를 확보했었죠. 이후 시즌 3에서는 예선탈락 코드 S 첫 대회에서도 32강에 머물며 그냥 근근히 버티는 토스인줄 알았지만... 대반전의 3월을 보내며 상승합니다.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선수들이 꼭 같이 있어서 그래프가 가려지는게 약간 문제이긴 한데 송준혁 선수와 이정환 선수의 그래프에 참 정확히도 가려지고 있습니다.

 

7위입니다. 이윤열 선수지요. 꾸준하게도 나오는 대회마다 8강은 기본으로 찍습니다. 그것도 상위리그에 거르지 않고 출전했었죠. 물론 오픈 시즌 1과 3에서는 전향 전이거나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참 영원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GSL 최고 성적도 4강으로 이번 시즌에 경신했지요.

 

8위는 이정환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격변의 3월을 보냈습니다. 4강에 들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꾸준히 8강을 유지하고 있네요. 뭔가 모르게 임팩트가 조금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성적으로는 전 세계 탑클래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9위 송준혁 선수입니다. 그래프가 롤러코스터 같군요 -_-;; 그러나 이 그룹에 있는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을 밟아 보았습니다. 이런 선수일수록 우승을 해야할 이유는 충분하죠. 이런 호기를 놓치면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성적 흐름은 정말... 극과 극을 달리는 수준입니다.  8강 16강 예선탈락 S32강 S32강 결승 이라는 참 꾸준한 것 같으면서도 도깨비같은 성적입니다.

 

10위 조나단 월시 이 선수는 GSL 성적으로만 보면 깜짝스타입니다. 외국인 최초로 8강의 문턱을 뚫더니 4강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어진 1월에도 꾸준히 4강을 찍으며 활약했고 16강에도 꾸준히 머무르며 선전했지만 월드챔피언쉽에서 처음으로 첫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하더니 이후 너무나 부진한 모습입니다. 이어지는 슈퍼토너먼트에서 반등해내지 못한다면 코드 A 생존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 슬럼프를 꼭 극복해서 더 나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살펴본 2011 GSL 포인트 10걸의 성적흐름이었습니다. 결승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긴장하고 지켜보면 대구에서 젤나가 유물을 획득할 사람은 누구인지 알게 되겠지요. 그럼! 나중에도 이 떡밥 들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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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EnvyJung (2011-05-14 00:37: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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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그래프 ㅠㅠ
아이콘 EnvyJung (2011-05-14 00:37: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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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다음번에 결승갈기세
아이콘 2_JiHwan (2011-05-14 00:3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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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콩3봉 ㅠㅠ 나 콩까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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