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병장 때 까지 청소하는 선임이 제일 싫었음..

평소에 말 없고 자기 할 일 다하면서, 가끔 후임들 맛있는거 사주고

완전 착한 선임 하나 있었는데,,, 죽도록 갈굼 먹고도 내리갈굼 절대 안하고. 

다 좋은데 이분이 청소도 했음....

내무실 분위기가 대략 상병 주임 밑으로만 청소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분이 병장 되고도 청소함.

상병들은 건들건들 청소하다가 인원 많다 싶으면 빠져주는게 후임에 대한 배려임;;

한번은 이 병장이 점호 직전까지 청소하다가, 더럽다고 생각했는지 순수한 마음에 티비를 닦았는데. 

그 다음날 그 병장 없을때 주임이 일병 밑으로 다 깨스 먹였음. 아오. ㅋㅋㅋㅋ

나도 그랬는데.ㅋㅋㅋ

내가 할일은 내가..

밑에서 눈치 장난아니게 보드만..그래서 관뒀지만.ㅋ

저흰 그런거 없이 한명도 빠짐없이 싸그리 청소였음. 담당도 돌아가면서 해서 병장때 쓰레기도 버려보고 우린 그게 당연한거여서 아무도 암말 안했음 ㅋㅋ

듣기론 군대는 잘하지도 말고, 못하지도 말라

내가 해야할 일을 하는 선임을 보고 있노라면... 후우...ㅡ,.ㅡ

ㅋㅋ 고도의 갈굼아니었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