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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3 21:24:16 KST | 조회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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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 되는사람들 헌병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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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들이 존나 땡보임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몇개월 주기로 검문소 파견가는데
검문소가면 그냥 간부한명에 합숙생활수준이고
혹시 전경들이랑 합동근무하는 검문소라면 이건뭐 합숙이 아니라 MT생활임
전경들 컴퓨터로 상황병 근무서면서 게임도 할 수 있을수도 있고
검문소 담당 간부랑 죽만 잘맞으면 정말 생활 편함
쵼나 가끔 대장이나 대대장 사단장 찾아올때 검문소 뒤집히는거 말곤 그야말로 천국
하지만 그만큼 자기관리 잘해야됨 근무시간 야간 주간 불규칙해서 체질따라 살찌기 십상
게다가 인천에 17사단이나 수방사 헌병 자대배치받으면 그 뭐냐... 기억이 안나네;
그 휴가군인들 검문하는 그거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 그거 나가면
물좋은날엔 눈도 즐겁고
평상시 군생활이나 훈련할때도 헌병이라 약간 우대받는느낌? 그런게 있을때가 있음.
교차로 한가운데 서서 경찰처럼 차량통제하면서 탱크유도하는것도 은근히 재밌고.
군기쎄다 어쩌다 하는데 다 헛소리고 부대따라서 군기 센데도 있겠지만은
우리부대는 나 이등병때 완전 해병대수준 군기였는데 간부들의 노력으로 점점 개판됨
일단 '검문소' 하나때문이라도 정말 할만한 헌병이에요. 추천함
어느병과나 마찬가지지만 자대 잘못걸리면 그냥 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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