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계급에 따라 달라지는것...

뭐 예전에는 더 심했다라고하던데 ...

요즘은 그런거없겠죠

저 군생활할때 병생활하다가 간부로 들어온사람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담배필때

이등병은 전투화바닥에 비벼끄고 차렷자세로 폈다데요  일병대면 다리한짝 땔수있고

상병되면 몇발자국걸어댕겨도되고 뭐 ㅡ_ㅡ 밖에서 생각할때는 말도 안되는거..

저희때도그랬어요 안갔다오신분들많은거같은데

tv리모콘 잡을려면 병장2개월이 되야 잡을수있었고(일명 깔병장 꼭 2개월이 깔병장은아님)

침상을 뛰어넘을려면 상병5개월이되야됐고(꺽상병)

젓가락을 쓸려면(깔병장) ㅋㅋ

샴푸 세안제 면도크림 싸제속옷 이런것도 다 깔병장의전유물...

그런데 웃긴일이 하나있어서

이등병이 하두 안들어오다가 갑자기 이등병이 한 6명이 동시에 들어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애들이 몇달있다가 외박을 나갔다왔음.. 

그때 사들고온것이.. 하의깔깔이 샴푸 세안제 샤워타월 가종이쁜이용품들 -_-

병장들 멍때리고있고 ㅋㅋ 하두황당해서 ...

그때부터 걍 그건 쓰게됐음 이등병이고 자시고 하여간 기적이었음

내가 이등병일때도 담배피고 끌때는 전투화 바닥에비벼꺼야됫고

담배 튕겨서끌라면 상병은 되야 됬엇는데 ㅎ

저이등병땐 재떨이에 비벼껏어요 ㅋㅋ 전투화바닥에 비벼끄면 뭐라고햇음 ㅋㅋ

저희는 물병장돼도 침상에 누울수 있었습니다.

근데 물병장돼서 침상에 눕는게 어찌나 어색한지 ㅋㅋㅋㅋ

오히려 허리가 아파서 눕지를 못함 ㅋㅋㅋㅋ 눈치도 보이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