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행군하다 죽었다고 군대 존나 까네

네이트 기사에 댓글다는 색기들 보면

존나 가관임

 

훈련병이 빠질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빠지고 행군하다 죽었다

부대는 아파죽겠다는 애한테 타이레놀 두개먹이고 방치했다 이 ㅈㄹ로 존나 까댐

 

분위기가 험악해서 못빠졌나? 행군 빠지면 토요일 보충 훈련이라는데

남들 다 쉴때 혼자 훈련? 아 ㅅㅂ 좃같네 그냥 지금 걷고말지

이러고 행군 하겠다 했을 확률이 99%

 

미쳐가지고 요즘 어느군대가 아프다는놈 억지로 행군시키나?

꾀병인거같아보여 미심쩍어도 일단 빠져라 하는 판국에

뭣도 모르는 병신들이 인터넷에서만 존나 깝쳐댐

자대도 아니고 훈련소에서 눈치는 무슨 얼어죽을

 

결국 지 몸상태 심삼찮은거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는데

아픈데 걷겠다고 한 훈련병한테도 잘못이 없는게 아님

 

군의관 분명 물집잡힌 애들때문에라도 복귀하고 남아있었을테고

이때 안가고 군의관 없고 의무병있을때 찾아갔나 하필 또

지가 죽으려고 일부러 그런거야 아니겠지만

여러모로 부대 입장에서도 난감하긴 마찬가지일거

 

뇌수막염이었다는데

아픈걸 제대로 말을 안하면 부대에서 뭔수로 알아

몇번을 말하지만

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하는 분위기다?

나 5사단 나왔는데 최소한 거기는

안아픈색기들도 꾀병부려서 제끼면 제꼈지

아프다고 말 못하고 눈치나 볼거는 절대 아니었다

 

아무튼 만만한게 군대임

호구색기들 다 일렬로 세워놓고 k2 관통력 실험이나 해불까

좃같네

지들이 이러고 까도 되는건지 아닌지도 분간 못하는것들이

하이에나 색기들처럼 기자고 네티즌이고 존나 까대기만 함

사람이 죽었는데 죽은사람 욕하고 자빠졌네

글쓴이 인간성이 의심된다

글 어디에 죽은사람 욕하거나 비하하는 데가 있다는 거임?

딱 보아 하니 군대 안 간 놈인듯

존나 공감가요. 조교출신이라
일단 신교대 중대장들이 아픈애들 절대로 훈련 무리해서 안시켜요. 걔네들 혹시나 훅가버리면 중대장 자기들도 진급은 끝난다고 봐야됨. 대위>소령올라가는게 존나 빡세서 그런 사고 하나치면 그냥 제대해야 된다고 봐야되요.. 그래서 절대 무리안시킴. 그리고 애들이 아픈걸 말을 안함. 일단 뺑끼 쓴다고 동기들이 눈치주는것도 있고 개념충만한 애들이 아파도 참고 훈련받을려고함.. 그러다 훅가는 애들이 있음..
참고로 저 각개전투에서 애들 좀 빡세게 굴렸다가 중대장한테 개까임요.. 사이다 출신

아픈데 시켰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안하는군요..애초에 행군하다 죽을정도면 자기몸 상태는 자기가 알았을텐데 스스로 하겠다고 했을까요

군대에서 제대로 아픈 것 말해봐야 군병원 의사들 태반이 돌팔이라서 해결이 안 됨.

현역 시절 후임이 군병원 돌팔이들 믿고 버티다가 너무 아파서 사재 병원 가리 근육이 반 이상 찢어졌다고 해서 그 녀석 어쩔 수 없이 남은 군생활 동안 팔 고정하면서 지내야 했음. ㅡ.ㅡ

군대를 갔다와봐야 알죠 냅둬요 지들도언젠간 갈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훈련소는 아파도 무조건 행군 해야던데여? 대신 상황이 좀 악화되면 차타고 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걸으라고 함

요즘군대 본인이 아프다하는데 억지로 시키진 않을텐데
자주 아프다고 작업제끼는놈들도 있었음

자대였으면 선임눈치때문에 억지로 했다고 생각해볼만할텐데 훈련소라...

자대있을때 다른중대 이등병 배아픈거 분대장이 보고안했다가 나중에 맹장염이었다고 병원 후송가니까 바로 그 소대 전체를 다 군장 돌리더라 이게 5년전 얘기임

근데 훈련소에서 진짜 그런 고압적 분위기로 애들 눈치보게했을까?
난 아니라고 봄 여론에서 그렇게 몰아가는거지 군대 까려고

전역한지 5년 정도되는데 제 경험에도 훈련소때든 자대때든 몸이 조금 안좋으면 쉴수 있게 해줬습니다.

문제만 생기면 다 군대 자체문제로만 까대니 문제지..... ㅉㅉㅉ 군대에서 왜 그렇게 하는지 속사정따위는 생각도 안하지.. 그래야 국민들이 여론형성에 자기 신문 클릭질 더할테니까...

훈련소에서 그런 상처나 그런거 보고하면 더 관리 잘해줍니다 훈련소에서 다쳐서 자대 가봐야 전투력 손실이기때문에 자대에서 싫어하죠 그래서 훈련소에서 안다치고 잔병치래면 고치고가게하려고 유급도 합니다.

참고로 04년 군번인데 그당시 아픈애들은 따로 특별소대로 모아서 관리했음. 조교중에 분대장 넘겨준 최고참급이나 부사관급이 예네들 데리고 다니면서 참관식으로 보게했음. 사격이나 수류탄 같은 위험한건 당연 열외시켰고 행군같은경우도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행군해도 상관없겠다 이런애들만 단독군장으로 행군보내고 나머지는 취사장으로 보내서 간식준비시켰음..(제가있던 부대는 야간행군갔다오면 컵라면 한그릇씩 먹였습니다) 좀 많이 심하다 싶은애들은 아예 첫주부터 사단의무대 보내버림..이게 제가 현역때 이야기인데..

직접 경험담으로는 상병때 유격훈련 복귀행군하다 제가 안경 쓰는데 땀 많이 흘려 안경이 떨어져 깨지는 바람에행군도중 열외된 적도 있을 정도로 사소한 부분에 많은 신경써줍니다.

동원도 끝난 민방위로서...

이런 사건은 대략 강압적인 분위기 있지 않나요?

괜찮다고 쉬라고 해도 뭔가 해야될거 같은 분위기.

뭐..요샌 모르겠지만.ㅋ

일단 아프다고 의무실을 찾았는데 군의관이 진료도 안하고 그냥 의무병이 약2알 줬다자나요

고열이 나면 의사가 진료하는게 기본의학상식아님?

뇌수막염과 단순몸살도 구분못하면 의무실이 왜있고 군의관이 뭐하러 있음?

군대 분위기 꾀병등을 다 떠나서
이건 군대내에 의료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사건이죠

요즘에는 조금만 아파도 다 열외됩니다.

사람이 죽었으니, 까이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이게 그렇게 큰 기사도 아닌데..

어떻게 보았는지도..참 신기함.ㅋㅋㅋ

지금 더 큰 이슈가 미확인 폐렴?? 뭐 이건거 같은데.

이런건 원래 군인이거나 갓 제대한 사람들 눈에만 보임.ㅋㅋ

훈련소를 가봤어야 알겠지..... 여기 댓글 봐도 훈련소가 어떤곳인지 모르는 인간이 많구만 ㅋㅋ
면제받은 인간이나 그런 인간 들만 있나 하여간 도움 안되는 인간들이 설치는거 보면 울화통 터지네 그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