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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2 02:20:03 KST | 조회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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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떡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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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난다...
임모바바를 완성하여 신나게 휠윈드를 돌던무렵 지루함을 느끼고 아마존을 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방에 들어갔더니 화면이 흔들리는 것이었습니다
헉! 떳구나!?!?
그....이름생각 안난다 -_-;; 액트1 필드에서 랜덤으로 출몰하던 까만 디아블로..
그 지독한놈을 잡으면 유닉참을 떨궜더랬죠
달려가보니 바바리안이 신나게 휠윈드를 돌고 소서리스는 파이어월을 깔고 불덩이를 난사하고있었으며
팔라딘이 놈의 옆통수를 미칠듯한 apm으로 후려치고있었습니다.
발키리를 소환하고 유도화살을 쏘며 살며시 꼽싸리 끼어든 저는
디아블로가 다 죽어갈 무렵 태연하게 걸어갔습니다.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며 온신경을 집중하며 떨어지는 템들을 광클광클광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닉참이 제 인벤으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히히히히힠ㅋㅋㅋㅋㅋㅋㅋ이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헤헤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얏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롤롤롤로로로로롤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초초s급에서 능력치 딱 1빠지는 초s급 유닉참
잽싸게 방에서 튀어나와 싸구려템으로 연명하던 나의 동지 친구들에게
이제 우린 불행끝 행복 시작이라며
내가 너희를 구원하겠다며
순식간에 녀석들의 주군으로 추앙받기 시작했습니다.
유닉참을 팔기위해 광고글을 올렸고
당시 유닉참은 트레이드창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전화번호를 받아 확인 전화까지 한후
저의 목숨보다 소중했던 프레셔스 유닉참을 넘겨주었는데....
놈은 튀었습니다....
한달넘게 친구들과 전 미칠듯이 전화를 해댔지만
전화번호도 바꿔가며 맨날 전화를 해댔지만
놈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디아2를 접었습니다.......
스2는 안접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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