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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1 12:06:10 KST | 조회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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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합의 봤다고 블리자드가 패배했다 손해본다 이런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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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중계료 1억 수익금 대부분 곰티비가 가졌을거고 스폰서 50%도 곰티비가 가졌을 돈이죠
거기에 곰티비에서 그 돈을 기부한다고 밝혔었으니
곰티비도 딱히 손해볼거 없는거고
블리자드 입장에서야 10년 넘어서 이제 시디 팔리지도 않는 게임 중계료 꼬박꼬박 주면서 방송하겠다니
좋은거고
케스파 입장에서도 한국에서는 아직 스1이 이스포츠의 대세이니 스폰서 구해지고 하면 좋은거고
서로 윈윈 이라고 볼 수 있죠.
블리자드에서 한발 물러서서 패배라고 볼수도 있지만
우리가 봐줬다는 식으로 기업 이미지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고...
최근에 유죄가 확실했던 어떤 분을 구해낸 김앤장인데(물론 완전 무죄까지는 아니었지만) 이 소송 끝까지 갔다고 블리자드가 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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