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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린치
작성일 2011-05-10 23:56:18 KST 조회 632
제목
이정훈도 스1 게이머들을 높게보긴하네요..

그런데 데뷔도 하기 전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포기했다.

2010년 5~6월쯤에 양 방송국에서 개인리그 예선전이 있었어요. 그런데 스타리그와 MSL 모두 예선전 1차전에 허무하게 탈락해버렸어요. 그 뒤로 고민이 되더라고요. 원래 그 전부터 프로게이머를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성적이 나지 않으니까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때 그만 뒀죠. 워낙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활동하는 선수 폭도 넓고, 저같이 어린 선수가 올라서기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같은 팀의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출전 기회도 잡지 못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프로게이머를 포기했는데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했다.

MBC게임 연습생을 그만두고 창원 집으로 돌아왔는데, 2010년 8월에 스타크래프트 2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프로게이머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냥 게임을 즐겼어요. <스타크래프트> 후속작이라 관심이 있어서 캠페인부터 시작했고,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게임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래더에서 1위도 해보고 배틀넷에서 성적도 좋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곰TV로 오픈 시즌1에서 김원기 선수가 우승하는 장면을 봤어요. 그래서 나도 예선에 나가보자고 생각했죠.

그럼 오픈 시즌2 예선전은 어떤 생각으로 출전한 것인가?

제 실력도 잘 모르고, 게임을 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통과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어차피 떨어져도 손해 볼 것도 없고,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도 할 겸 경험 삼아 출전한 거죠. 그런데 생각보다 쉽게 예선을 통과했어요. 그때 예선전 결승에서 김샘 선수를 잡고 올라갔는데 마침 임요환 선수가 전향을 선언하고 예선에 출전하기도 했었죠. 여러모로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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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White.Angel (2011-05-10 23:5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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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프로들은 괴물임 ㅋㅋ
아이콘 감염충은쓔레기야 (2011-05-10 23:5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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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선수들은 잘하니깐영
아이콘 버디언 (2011-05-10 23:57: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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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높으니까
아이콘 언데드의황금기 (2011-05-11 00:00: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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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괴물들많으니까
아이콘 Zhoska (2011-05-11 00:00: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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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조차도 자기 좀 더해먹게 스1 게이머 넘어오지 말란 인터뷰 한적이 있으니...

같은 팀원의 염보성이나 이재호가 하는거 보면 아예 차원이 다른거 같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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