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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9 22:26:40 KST | 조회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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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됬군여...이제 스2좀 살겠어요..스1 지재권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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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보죠
블리자드가 10년넘게 냅두다가 갑자기 스1 지재권 운운한 이유가 몰까요
한국에서의 스1 방송은 스1의 기적적인 매출에 60퍼센트 이상을 담당할정도로
블리자드에게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저 안겨준거나 다름없어요
결국 단물 다빠진 스1을 물고 늘어진건 블리자드는 스2가 스1을 능가하게 커질것이라고 예상했고
스2에서 만큼은 마케팅 효과로 만족하지 않고 확실한 이권을 챙길려는것이었죠
근대 블리자드가 예상못한것중 가장큰게
한국에서의 상황이 10년전하고 완전히 달라졌다는거죠
스1밖에 할게 없던 10년전에 비해 지금에 한국은 그야말로 인터넷 게임의 천국이라는거죠
어르고 달래고 방송사 잘꼬시고 케스파 개새끼들 헛소리도 좀 듣는척좀해주면서
방송으로 스2리그 크게 열고 한국사용자들에겐 오히려 지극정성 했어야 했던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이 포텐만 터지면 대박 터질 시장이라는건 블리자드가 더 잘알겠죠
근대 오히려 반대로 패키지 미발매, 와우하면 공짜, 피시방 과잉과금등 오히려
한국시장을 봉으로 보는듯한 자세로 스2를 시작했죠
스1에서 대박났으니 스2 안하면 니들이 어쩔건데?? 이런 역겨운 고압적 인상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그리고 무엇보다 그래텍이 맡은 GSL이 완전히 기대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인터넷 방송의 한계 + 방송사들과 비교하면 말도안되게 허접한 운영
흥보부족...
결국 모든건 결과입니다
만약 온겜 엠겜에서 우승상금 1억으로 스2리그를 진행했으면 그야 말로 대박이 터졌을겁니다
지금에 GSL은 스타2 매니아 소수들만을 위한 우리들끼리만의 잔치이구요
스1리그에서같은 포장능력 스토리라인 연출력 이런게 전혀 없는거나 마찬가지
결국 그래텍은 스2의 블리자드 파트너로서 애초에 역량부족이었단것만 증명한 꼴입니다
전 블리자드가 스2에서의 이권을 위해 지재권 문제를 들었다는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근대 결국 그 소송때문에 스2가 방송도 못하고 한국시장에서 망하게 생겼습니다
세계적으로 스2 대회가 많이 열리는 추세이지만..스2가 이스포츠로서의 세계적인 흥행을 위해서도
한국리그의 확립과 흥행은 필수부가결의 법칙입니다.
그래텍도 스1에서 손을땟다는건 이미 아시죠?
전 솔직히 블리자드가 체면살릴수 있는 정도로만 개런티 받고 스1 지재권 소송을 취하하고
그 조건으로 양방송사와 (협회가 띠껍지만 필요하죠 이를 위해선) 잘 타협해서
스2를 전폭적으로 키우는 방향으로 선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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