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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9 21:24:51 KST | 조회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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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저막의 경기를 보는듯해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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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이건 빌드건 뭐건 일단 무난하게 제2멀티 중반쯔음에 첫 대교전을
저그와 붙으면 거의 테란이 지는게 요즘 추세임;;
그래서 초반에 저그 약할때 치즈나 압박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고 시작해야
대충 비슷한 것처럼 느끼는게 저막테란의 심리임...
반면에 나도 엄청나게 지면서 저그전 잘하는 테란을 보니깐
전장선택(위치선점)이 진짜 쩌는거 같음
절대 임즈모드 같은거 없고 탱크 시즈할 위치는 항상 생각해뒀다가
무조껀 생각한 자리엔 자리를 잡음...
저막테란 => 그냥 생각없이 "어 놔두기 싫다 내 병력 좀 갖췄다" 하고 가다가 점막 슬 보이면 임즈모드
저그전 잘하는 테란 => 의료선이나 화염차나 안되면 정찰일꾼이라도 던지고 시선 돌리고
정면 병력진출, 일단 원하는 위치까지는 스캔으로 점막 없애면서 쭉쭉 올라가서 정교하게 자리 잡음
저막테란 => 스캔, 정찰로 상대가 드론 째거나 멀티해처리지으면 급 흥분함
무조껀 나가야할것 같아서 가만있으면 좆된다 싶어서
죽으러 진출 + 무리한 드랍쉽 + 봐봤자 겁만 먹을꺼면서 자꾸 맹독충 모인거 찾아 스캔함
저그전 잘하는 테란 => 상대가 드론째거나 멀티해처리 지으면 더 차분해짐 너 째라 나도 사령부,
2엔베 업 꾹꾹 눌러줌, 그리고 병력으로 감시탑까지만 깔짝댐
이거슨 저막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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