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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8 17:42:11 KST | 조회 | 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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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강성할때 떨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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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보면 1.0 때부터 테란은 사기였으나.. 한번을 우승 못하고 오픈 시즌에 다떨어짐..
우승 관전의 종족......
하지만 테란이 좀 너프 됐다고 느낀 시즌1에 정종현이 우승함으로서 정종왕으로 업그레이드..
왜냐?
토스나, 저그가 쇼부를 보니까 그런거 같음..
솔직히 저그는 테란 상대로 막다보면 할만해지는거 같은데(후반으로 갈수록 저그가 할만해지는 구도.. 물론 저그가 멀티가 더 많아야겠지)
토스는 거신 없어지고 나서는 극후반 가면 사실상 유닛 효율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필패임..
이번에 송잉카가 벼를 이길 수 있었던건 벼가 '종족적 상성'상의 우위를 믿고, 평범하게 플레이하면서 이기길 바랬기 때문임..
한마디로 마인드의 차이..
송잉카는 '난 이거 안통하면 진다'라는 생각으로 3관문 1우관 빌드를 첫카드로 꺼내들었고, 다음에는 입구가 넓고 4차관 하기 좋은 맵에서는 타이밍 사차관으로 뚫어버리면서 절대로.. 테란과 토스가 후반싸움으료 쇼부보지 않도록 만들었지..
비록 3경기에서 우관이 들키면서 x망할뻔했지만, 좋은 타이밍에 멀티 지으면서 따라갔고, 벼는 심리적으로 '자신이 이기고 있다'라는 생각에 상대를 내버려둠.. 솔직히 테란이 타이트하게 조였으면 저런 미친 배째기 플레이는 못했을텐데..
송잉카는 '어차피 이대로 중반 무난히 넘어가면 x망' 하면서 아얘 내놓고 배를 쨌고, 그게 통해서 모든 업그레이드다 될때까지 아무런 교전없이 버틸 수 있었고, 시증을 일꾼과 업그레이드에 몰아주면서 위험한 타이밍을 넘겼지..
그렇게 했어도 솔직히 벼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잉카의 2멀티 저지하겠다고 너무 꼬라박았다가 스톰 다 뒤집어 쓰면서 개피........
분노의 잉카 어택에 무릎을 꿇고 역전해..
솔직히 저런 치명적인 실수는 나와서는 안되었는데.. 모든건 벼의 책임이다. 상황판단도 미스였고, 전투를 너무 최악으로 했던것도 미스......
솔직히 3경기는 토스가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다는거.. 대충 느끼고 있었을꺼라고 봄.....그냥 안전하게 emp날리면서 슬슬 몰아만 가도 토스가 할게 없어지는 상황에서 연결체 깨겠다고 병력 다들이붓고 x망..이라니..
저그는 토스상대로 그동안 힘들어서 그렇지, 테란 상대로는 할만했다고 봄;;
다만 임재덕급 저그는 뭐가 달라도 다른게.. 불리한 전장에서도 이기는 법을 아는 느낌이랄까?
더욱 놀라운건 이긴판이 모두 '선못'운영이었다는점..
물론 첫경기에서 좀 째다가 수술 당하고, 4경기인가? 에서는 좀 털리긴했지만..
기본적으로 운영이 좋았음.. 굳이 따지자면 당연히 테란이 저그보다는 종종빨로 더 좋지만, 프저전 만큼은 아니었는데, 그 간격을 잘 메우고 운영의 승리.. 마지막 대박......
테란은 솔직히 '종족빨'만 믿고 한 느낌이 큼.. 너무 자기 스타일대로만 할려고 했음....
테란이 요즘 새로운 빌드 나오는게 있나 보시오.. 맨날 하던거만 하고 있지;;
끽해야 벙커링.....
분명한건 테란은 사기가 맞음.. 왜냐..
몇번은 쇼부봐서 이기겠지..
근데 100번싸우면 저 쇼부가 몇번이나 통할까?
수백판의 싸움이 되면 결국 '종족빨'과 '기본기'싸움...... 그러므로 테란이 유리..
그건 역대 기록에서 이미 증명하고 있지.....
그런데 테란이 못이기는 이유는 간단해....... 토스의 전략을, 저그의 테란 봉쇄 전략을 파훼할만한 연구를 해오지 않고, 하던데로 하다가 털린거.. 테란중에 제대로된 참신한 전략 쓰는 사람 몇 없음.
그게 결정적일때 관전의 종족이 된 이유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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