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관해 한마디해보려고합니다..

xp눈팅을 자주하던사람인데요..

스타도 꽤나 많이하고 (승이 1100승정도 됩니다. 헤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

방송도 자주보는 편인데

제 주종족은 저그입니다.

팀플에선 랜덤도하고 예전에 잠시 1:1랜덤으로 간적도있는데요..

시즌1에서 저그로 마스터까지갔었습니다.

그때만해도 그냥 정말로 빌드 이런거 찾아보고 고수리플을 찾아보며 하는정도는 아니고 즐기는 수준이라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이기는거고~ 이런생각으로 이런전략 저런전략 여러가지를 해봤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시즌2를 하면서 다이아에 머물고있는데

게임을 하다보며 여러가지 생각을해보게됩니다.

원래 저는 빌드를 딱맞춰서 하고 이런거를 별로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선호하진않았는데

마스터에 올라가고싶어 여러가지 빌드도연습하고 컨트롤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ㅋ

그런데 테란전이나 플토전이나 하다보면 느끼는게

판을 잘짜고 멀티도 잘늘렸고 리플을 봤을때 멀티도많고 유닛수도 비슷했습니다.

테란전이나 플토전이나 마찬가지로여

그런데 컨트롤에 드는 수고라고할까요.. 억울할정도로 섬세한 컨트롤이필요하고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여..

테란이 처들어오는데

탱크박고 토르에 해병이 서있는데

어떤식으로 맹독을 박고 어떻게 움직여야 이길까..

정말 골치아프더군여..

결국 싸우면 지는경우가많고 (제컨트롤이 허접한거일수도있죠 물론 ^^;;)

그냥 어택땅을 하고 싸울경우를 비교해봤을때 압도적으로..진짜 그냥 아무것도못하고 탱크 뻥뻥과 거신 찌이이익에 유닛이 녹는데 너무너무 슬프더군여..

원래 밸런스나 이런건 실력으로 매꿀수있다! 라고 생각하던 저였는데

요즘들어 엄청난 회의감에 느끼면서 종족을 바꿀까 라는생각이듭니다..ㅠㅠㅠ

그런데 또 이런 거지같은(?) 종족에 익숙해버린 저의 뇌는 다른종족 바꾸기가 힘드네여..ㅠㅠㅠ

한탄하려고 한건아닌데 쓰다보니 한탄이됐는데..

진짜 약간 문제가있다고봅니다..

엄청난 뭉침현상과 그에 대비한 상대종족의 강한 스플레쉬가 너무많은거..같다그래야되나여..

진짜 게임하다 억울해서 못하겠더라구여 ㅠㅠㅠ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런걸 많이느끼는거같습니다..

저만 그리 느끼는지 아니면 많은분들이느끼는지... 좀 궁금하기도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궁금하네여..ㅠㅠ

밸런스토론장을 추천합니다. ㅇㅇ

밸토를 가볼라했는데 그쪽은 너무 이상한 .. 그런 게좀많아서 그냥 스2게시판에 올려봤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