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의도하는 재미는
말그대로 Craft.. 전략 전술의 기교를 통한 재미를 의도하고 있는거지
단순히 꾸역꾸역 유닛을 만들어서
가운데서 빵!!하고 부딪혀 파괴시키는 액션슈팅게임이 아닌데
사람들이 주로 얘기하는 밸런스는
액션슈팅게임식의 밸런스를 얘기하고 있음
한마디로 게임이 의도하는 방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얘기하는거임..
이게 다 라이트한 게임이 득세하고 판치는 현시대의 게임트렌드를 대변하는거 같음
스타1이 나올때만해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게임이 얼마 없어서
사람들이 게임 하나 가지고 수 없이 연구하고 몰두하며 플레이 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플레이와 동시에 즐거움을 얻으려 하지
즐거움을 얻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건 싫어함...
한마디로 스타같은 헤비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라이트한 액션슈팅게임처럼 즐길려고 하니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거임
꾸역꾸역 엄청 만들어서 빵 부딪혀서 소모시키는 액션슈팅게임식으로 게임하니깐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느껴지는거임
따라서 징징족들은 인생에 게임 얼마 해보지도 않은 초중딩이거나
라이트한 온라인게임에 빠져살다가 잠시 스타2에 손대본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아무리 봐도 게임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상태에서 징징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