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적절한 gsl 패망시나리오를 그려봅시다

결승: 신상호 vs 이정환

 

 

Dies irae, dies illa
진노의 날, 바로 그 날이
solvet saeclum in favilla,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어
teste David cum Sybilla,
다윗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리로다.

Quantus tremor est futurus,
얼마나 떨리는 일일까,
quando judex est venturus,
심판의 날이 다가와
cuncta stricte discussurus!
만물에게 죄를 엄히 물으리니!

해설자가 고생하겟군

왜 꼭 이걸 생각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두 선수에게 별 유감은 없고, 신상호 선수는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지만 프프전 결승은 역시나 걱정스러움.
하지만, 선수입장에서는 프프전이든 리그브레이크든 뭐든 닥치고 올라가고 보는게 도리인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