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은 "완벽한 게임", 워3는 "환상적인 게임"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rts게임을 꼽으라면 스타1과 워3를 꼽겠음.

 

스타1은 정말 RTS게임의 교과서라 불러도될것 같음. 종족의개성, 유닛의개성, 장단점이 정말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됨. 10년이넘은게임이지만, 작품성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함.

 

워3는 창의력이 정말 대단한 게임임. RTS+RPG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이뤄냈음.

영웅시스템과 아이템...그리고 크립이라는 몬스터의 개념과, 영웅만으로 결코 이길수없게만드는 영웅과 유닛과 사이의 적절한 밸런스...

특히 워3에 나오는 각종 마법들은 정말 깨알같음. 이건 다른 rts게임들이 반드시 참고해야한다고 생각함.

 

스타2는 스타1의 뼈대에 이것저것 붙여놨는데, 분명한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거임. 창의적인부분도 많이 보이고, 새로운시도도 괜찮은데, 지금 이러한 요소들이 밸런스적인문제와 rts게임만의 특징에 어울리지 않는부분이 있어서 좀 과도기적인 상황...앞으로 2차례의 확장팩을 통해서 완전한 작품이 나올때까지 두고봐야할듯.

 

스1은 그야말로 극한의 극한까지 파고들었죠
근데 아직도 새로운 게 막 나옴

요즘은 저테전에 여왕(스1)을 쓰기 시작했음

저그가 테란보다 멀티가 많게 마련이고, 여왕 100/100이니까 150/100인 공성전차를 공생충으로 잡으면 자원 이득이니.. 과학선에 기생충 걸어서 상대방의 활동에도 제약을 걸 수 있고;

실력차 나면 영웅만으로 이길수 있음 특히 오크 ㅋ

5피온 빌드로 2영웅 개빠르게 뽑고 영웅 셋이 라이트닝 오브끼구 타워 도배질하면서 개관광하면 재밌었는뎅

"rts게임만의 특징에 어울리지 않는부분" 요거 부가 설명좀요

언데드로 오크 이기는법좀요

10렙 타우렌에 관광당하던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살아나네 ㅋㅋㅋ

ㄴ 가장 대표적인게 "인공지능"...RTS게임은 전쟁게임으로서 게임을 보면서 마치 전쟁을 보는듯한 맛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스타2는 무슨 고대전쟁하는것도 아니고, 유닛들이 옹기종기모여서 다니는게 rts게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리고

순삭을 강요하는 게임 컨셉도 개인적으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rts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전투"에 있다고 생각함(그렇다고 워3 정도로 전투에만 비중을 높히자는건 아님.)
축구에 비유하자면, 경기내용은 정말 치열하고 명경기인데, 골장면은 자살골이 나오거나, 운좋게 상대선수 맞고 들어가는식의 좀 어떨결에 들어가는 골이 많이 나오는 느낌 같음.

ㅇㅇ 공감

전쟁하는 듯한 RTS라면... 슈프림커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