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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6 09:02:25 KST | 조회 | 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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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찌니의 유례(첨부:37회 토너먼트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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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BC'팡찌니'토너먼트 명칭의 유례
지금부터 6년여전인 2005년 지금의 아프리카TV의 전신인 PDBOX- W플레이어 시절
YMBC스타방송의 주말 게릴라 토너먼트 명칭입니다.
그즈음 스타1의 열기와 더불어 인터넷 개인방송이라는 생소하고 신선한 컨텐츠에
네티즌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집중되면서 날이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 갔었는데
방송을 즐겨보시던(당시 슈퍼를 하시던) 애청자 한분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방송 늘 재밌게 보고있는데 상품으로 가게에 있는 호빵이라도 보내주고 싶다"
라고 던진 한마디가 어쩌다 현실이 되어 그 후 붙혀진 이름이 YMBC팡찌니토너먼트 입니다
(아마 당시 팡찌니 초기라 호빵이 잘 안팔렸나 봐요. 호빵은 삼립호빵이 대세였습니다)
지금은 제법 규모있는 스폰이나 협찬을 받는 개인방송(아예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도 있다고 합니다만)이 더러 있지만 당시만 해도 개인방송이란 자체만으로 신기하기만
했던 순수의 시대? 였기에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실제로 유효기간 지난 호빵2봉지를 착불로 보내서 우승자에게 원망을 듣기도 했지만
참가한 선수나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이야기 거리와 소박한 웃음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후 아마추어는 물론 유명게이머 혹은 유망주(당시 온겜 연습생이었던 이영호 선수같은)들이
심심찮게 참가하면서 대회는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시청자의 제보인지는 몰라도
(주)샤니에서 이를 알고 정식으로 협찬 문의까지 하는 헤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BJ의 개인사정으로 방송을 한동안 못하는 바람에 이후 대회가 계속 진행되지 못하였지만
이렇듯 나름 사연이 있고 전통과 역사?가 오래된 토너먼트 입니다.
(2006년도쯤 이런 분위기에 편승 급하게 발로 만든 조잡한 오프닝)
참고로 역대 주요 입상자 입니다. 20회 이전은 자료가 소실되어서 20회 이후로만
찾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국 홈피 메뉴 팡찌니 게시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회 준우승 성학승(공군)
23회 우승-고석현(MBC)
25회 우승-허영무(삼성칸)
26회 우승-이영호(KT)
28회 우승-김지훈(현IM팀.일명 개형) - 도재욱(16강) 김명운(4강)
30회 우승-박세정(워메이드) - 투신박성준(8강) 최연식(16강) 유준희(4강)
32회 준우승-이영호(KT)
33회 장민철(현oGs팀)8강, 전태양(위메이드)16강
34회 우승-정명훈(SKT1) 준우승-진영화(CJ)
35회 준우승-이영호(KT) 우정호(KT)8강
36회 우승-박문기(이스트로) 신대근(8강)
그리고 스타2로 넘어와서 이어진
37회 우승-최병현(IM팀)
팡찌니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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