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은 스타일이 왔다갔다 하는듯

테란전 압도적일때는 파수기를 다수 동반하면서 초중반에 테란병력 진출하는걸

 

순식간에 역장으로 가두고 갉아먹은뒤에 유리하게 운영을 갔었는데

 

최근 질때보면 초반 병력 위주로 뽑은 뒤 들이받고 망하고 지지

 

근데 오늘 경기에선 또 파수기를 초반부터 잘 모아주고 컨트롤싸움 유리하게 하네요

 

 

안되서 바꾼게 아니라 자만심이 폭발해서 파수기 없어도 이긴다 라고 하다가 진건지,,

수비가 강한 테란에 약한게 아닐까요 ㅎㅎ 그치만 역시 장민철의관문힘은 역장을쓸때 배가 되는듯 하네요 ㅋㅋ

tsl이랑 차이가 났음 마지막경기 뚫기는 저게 원래 스타일인데.

요전 전에 토르제인 선수한테 이런 스타일로 했다가 8강 광탈요.

그러고 보면 이정훈이랑 월챔 때도 괜히 파수기 없이 압박갔다가 털렸죠..

tsl에서는 파수기가 없었져 ;;물론 테란이 공1업에 충격탄도 빨리 해줬지만..

음 그렇다고 하기엔 역장으로 인해서 수비가 강한테란들을 아무것도 못하게 보내버린
경기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의문점이 드네요
장민철 테란전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이정훈과의 경기에서도 파수기만 있었어도
유리하게 가져갔을 경기를 땡추적자로 다 때려박고 불리하게 시작하고
TSL 경기도 그렇고요,,뭐 폴트와의 경기는 배째다가 못막았다 치더라도요

ㄴ 확실히 장민철은 자신과의 싸움인듯...

장민철이 수비에 치중 하면서 중후반 힘모아 나오는 테란류에 약한듯요.
원체 일꾼 쉬고 병력 쥐어짜서 찌르는 스타일이라.
그거 막히면 어려워지죠.
이번판도 테란에 벙커 3기 정도 지어두고 일꾼 미리 대기 시켜놨으면 저렇게 한번 몰아치고 막힌 다음에 힘빠지고 지지 쳤겠죠.
근데 이 테란 선수 기본 실력 차이가 느껴지네요.

ㄴ 장민철은 찌르는데 수비해서 막히면 당연히 힘든게 사실이니..스타일 상성이져..
여튼 테란이 장민철에게 유리할려면 확률적으로 수비 치중하면서 하는게 나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