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잘해도 팀탓이야...

2:2 저저 저프전...

 

나혼자 저글링으로 상대 움직임 막고 저그가 멀티하는거 완성되자마자 두번 다 부셔버리고...

계속해서 휘둘러서 이득 꽤 봤는데...

 

바퀴뽑던 우리팀 저그가 초반부터 계속...

'병력좀 뽑아요'<- 이말 반복...

 

무한 펌핑으로 돈 있는데로 남김없이 자원 50미만이 항상 되도록 병력뽑는데 이말 들으니 열받네요 ㅡ,.ㅡ...

솔직히 저프를 저저로 상대하려하면 뻔히 보이는 상황이 중반들어서면서 고위병력에 저저가 밀리는건데...

 

그거 한번 밀렸다고 모든걸 내탓...

내가 병력 안뽑았다는 탓...

 

이런 사람 만나면 재미로 겜하는거 열만 받네요...

10분 후 러쉬에 어울리는 플레이 스타일 가지신 분들이ㅣ 그런 이야기 많이 하시죠 ㅋㅋ

그렇게 마음껏 배째고 병력 모을 수 있던 이유가 팀이 적을 잘 휘둘러줘서인데 그게 그냥 자기가 생산 잘해서인 것마냥 뻐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ㅋ

ㄴ 완전공감ㅋㅋㅋ

그럴땐 리플로 내가 뭘했는지 쳐바라, 니가 병력뽑을동안 내가뭘했는지 한마디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