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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20 02:57:04 KST | 조회 |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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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GSL 경기 짧게 정리하기 & 현장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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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1경기 - 감독님하고 하는건데도 참 최선을 다하는 장민철. 좋은 자세다.
2경기 - 한방에 훅 가는구나.
3경기 - 폭풍래더하더니 뭔가 다르긴 다른데?
4경기 - 감독님하고 경기해도 안 봐주고 서로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 봤구만. 잘했어. oGs. 다만 박감독님...이길 수도 있었는데.
5경기 - 작정하고 준비했구나. 우승자 징크스는 기어이 계속된다.
B조
1경기 - 지옥불 화염차가 막히고 공성모드 업 된 전차가 오는데 뭐. 답 없지.
2경기 - 변현우는 왜 그리 지키는 운영만 할까? 탈피가 시급하다.
3경기 - 틀을 깨지 못하면 결국에는 도태되기 마련. 그래도 잘 싸우긴 했다.
4경기 - 잘하네. 근데 자꾸 아까 본거 또 보는 느낌.
5경기 - 진작에 이렇게 하지 그랬니.
6경기 - 테테전만 몇경기째인지 모르겠어. 혼이 빠져나가는 느낌.
현장 에피소드
- 여태까지 결승에는 오픈 시즌부터 빼먹은 적이 없었던 GSL 서포터즈이나 대구에는 갈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개근 끊겼다고 징징. 그러다가 곰녀가 대구에 처음 가본다며 주욱 읊는 말은...
곰녀 Said "대구는... 미인이 많고 사과가 맛있고 그때가면 좀 덥고..."
본인 Said "전형적인 문과다..."
- 공교롭게도 본인의 생일.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며 생일빵을 시도하는 척만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 TIG 스2 아지트 커뮤니티 활동 많이하면 작은달이 애정을 줄거라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만나서 인사하자마자 내뱉어줌. (거부권은 안 줄듯.게다가 이거 쓰고 있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 사실 현장에서도 B조 3경기 이후엔 경기에 집중하기보다 서로의 친목질과 대화에 집중하는 기현상 발생. 스1때보단 재미있지만 공성전차라는 유닛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자리싸움에 지쳐갔던것이 주된 요인.
- 하지만 반전은 GSTL때도 오던 사람들이라 그때보다는 집에 일찍 간다며 서로를 위로했다는 것.(그게 더 슬퍼.)
- 트위터를 열심히 했던 사람은 그래텍 대표이사님의 트윗에 낚였다는 후문. 다들 걸스데이인줄 알았는데 효민의 얼굴이 나오자 현장에서는 단체로 '응?' 연발.
- 다들 알겠지만 C모양은 TIG 식구들에게 어쩜 그렇게도 역으로 맞추냐며 그것도 능력이라고 갈굼 및 친목질(?)을 당함.
- 이형섭 플레잉코치는 코드 A 나락으로 떨어진 찌끄레기라며 본인을 한없이 격하시킴 -> S 8강까지 가본 분이라 눈이 높다며 맞장구 쳐줌 -> 8강 별거 없다는 말을 하고 들어감 -> 로비의 반응 "그것도 못들어가서 끙끙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잖아;"
- 지옥불 화염차를 알고 공성전차로 길을 막은 김승철 선수. 이형섭 코치는 연신 흐뭇한 표정으로 "이 기특한 녀석"을 연발하며 쓰다듬쓰다듬. 궁디 팡팡도 시전.
- 이정훈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만남은 시점이 문제이지 서로 OK 콜 상태인건 확실. 다만 기사화는 불가. (잊지마시라 홍진호는 KeSPA 구단인 KT에 계약된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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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떡밥은 물에서 적조현상이 일어나도록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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