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잡수세요, 식사하세요 그게 그거 아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식사하세요라는 말도 거의 안써본듯

 

밥드세요 라고만 해왔는데

 

딱히 진지잡수세요 > 식사하세요 > 밥드세요 라고 생각 안함..

 

말하는 자세가 중요한거지 어짜피 셋다 높임말이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몇십년뒤 교과서에서

 

예전 한국에서는 어르신에게 밥드세요 대신 진지잡수세요 라는 말도 사용했다 라고

 

나올수도 있을듯...

 

 

 

스타2이야기 = 탱크 사거리 너무 기네요

아니 내 글의 요점은 그게 아닌데;;

애들이 진지 라는 단어를 몰라요

안 쓰면 모를수도 있죠. 한번도 안 들어봤다던가

난 '진지잡수세요'라고 합니다 ㅎㅎ

안쓰다보니 모를수도 있지요, 그게 어쩌면 진지라는 말이 필요없어졌다 곧 사라질 말이다

라는 반증일수도 있지요 정말 교과서에서만 볼수 있는 사전단어로 바뀌어 가는듯

진지 = 어른들의 '식사'를 높임말로 쓰는 건데

이 '진지'란 단어 자체를 모른다고 함

수라-진지-식사-밥 이정도 느낌?
근데 식사같이 일본식인것도 있고 밥드세요는 가벼운느낌도 있고 해서 우리집은 수랏상!
이 아닌 '진지 잡수세요' 는 해야 존칭

ㅡ,.ㅡ...... 몰라도 되요라니

사회에서 이제 쓰지않고 죽어가는 말이면 슬슬 몰라도 문제 없다고 봄

저도 살면서 진지라는 말을 써본적이 있나 싶음. 어차피 언어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 것이니

ㅋㅋㅋ 공고의 수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