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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5 23:56:51 KST | 조회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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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류 4번 써보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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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괜찮긴 합니다
중반 찌르기를 어떻게 막느냐가 포인트인데
상대가 4차관인건 눈치만 채면 막는데
문제는 3판다 상대가 4차관은 아니었다는거...
뭐 어쨌든 조합을 어떻게 갖추느냐가 문제인데
애초에 가시촉수+히드라에 소수 감염충 방어라인이
극강입니다
상대가 맘먹고 6차관 오는거 눈치채면
(오버 찔러넣기로 눈치 챌 수 있죠)
성큰 5개+히드라 하면 무조건 막습니다
(이건 오히려 바퀴보다 막기 수월하더군요)
문제는 세가지더군요.
1. 앞마당 이후의 멀티를 어떻게 먹느냐
- 토스 입장에서도 사실 히드라+감염충 보면
싸움 걸기가 좀 난감합니다.
근데 그냥 토스가 점추+파수기 상태에서 압박하면서
그대로 추가멀티를 가져가는데
이걸 견제하기가 너무 힘들고 반대로 저그쪽에서는 멀티먹기가 쉽지 않더군요
점막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옵저버 동원 상태에서의 압박은
교전하면 이길거 같은데 당최 싸워주질 않습니다 ;
2. 무리군주까지의 타이밍
- 이 바나나류의 핵심은 무리군주 다수라고 보는데요
무리군주 인구수가 상당한 유닛이라
다수를 확보하려면 인구수 최소 50이상은 먹는다고 보면 되는데요
저정도 무리군주가 나오려면 일꾼이 최소 70기 이상 되어야합니다.
3멀티로도 안나옵니다. 4멀티는 먹어야되요.
따라서 일벌레+여왕만 해도 인구수 80에 무리군주 50 제외하면 70정도의 여유밖에 없는데
70 인구수의 히드라+감염충으로 토스 러쉬를 막기가 너무 힘듭니다.
가시촉수와 함께 싸우면 모르겠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저정도 무리군주 나오려면 4멀티는 먹어야하는데
일반 맵에서는 쉽지가 않죠
3. 엘리전에 취약함
- 히드라, 무리군주
둘다 기동성 꽝입니다.
한 유저분이 무리군주 수보고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엘리전을 택하셨는데
기동성이 딸려서 엘리전을 도저히 이길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뮤탈+저글링의 엘리전이 저그가 할만하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약점이죠.
결론 : 토스전 상대로의 히드라+감염충 이후 추가 유닛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바퀴위주의 병력보다 더 좋은게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물론 맵을 좀 탑니다)
다만 무리군주 다수 확보가 너무 힘들고
엘리전이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리군주 다수보다는 그냥
히드라+감염충 이후 저글링 타락귀 맹독등을 섞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이 전략 시행해보다가 토스전만 4패 흑 ㅠ
전 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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