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현재실력에 비해 가장 네임벨류 과대평가된 게이머중 하나

곽한얼.

블리즈컨 예선전까지 짧은 전성기이후 끝없는 내리막...

시코자라

과대평가라기보다는...... 운이 정말 없는 케이스 아닌가요? 저는 발가락만 아파도 게임못하는데

본인이 보면 기분 참 좋아질 글이다. ㅉㅉ

제대로 안파서봐서 처지를 모르지 ㅉㅉ

보라고썼다ㅉㅉ 한때 열렬히 응원했고 수많은 테란 상위게이머중 마카 빌드류만 경기엄청보고
배우고 따라하고 좋아했던 팬으로서 지금은 언급조차
잘 안되는 시점까지 내려온게 개탄스럽고 실망스러워서 그런다.
팬이라면 달고 좋은말만 해줘야하아?

ㅋㅋㅋㅋㅋ SikoZara님 허리가 아픈게 뭔지 모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씻고 자셈 ㅇㅇ

ㅡ 마카님 잘되라고 하는소리 아닌가여? 무작정 까는글은 아닌거같은디

ㅅㅂ 잘할땐 박수치고 못하면 바로 욕하고 개객끼거리는게 무슨 팬이냐 ㅡㅡ 장난치냐

팬이라는말 니같은넘이 함부러 쓸수있는 단어가 아니다

팬이라면 성적좀 안나와도 잘할수있을거라고 끝까지 응원해주는게 팬이라는거다

이게팬이라니

ㅋㅋㅋㅋㅋ괜히 공고라 불리는게 아니지ㅋㅋ

수능 두달 허리삐끗해서 침 이틀간격으로맞고 수능도 파스 세개붙인상태로 봤어 병시나

계단 한칸한칸 내려오기도 힘들정도로 아팠다. 근데도 진통제먹으면서 이악물고 하루10시간 이상

책상에앉았다. 허리탓으로만 모든걸 돌릴건가? 그게 마카를 진정으로 위하는길인가?

동시대에 잘나가다 내리막인 서기수 김상철 김원기 김성제도 모두 부상탓인가?

함 생각좀해보길

흑흑

ㅋㅋㅋ 글두사실인건맞져 ^^/ 열씸히하겟씀돠

진정한 팬이라면 독한 소리도 던져야한다.

조선시대에 세상이 어지럽던말든 왕옆에서 다 잘될거다 소리만 해줄거라면 간신배들과 대체 모가 다를까?

엥?마가 프라임;;본인임?

마카님 일부러 자극적으로 글을 썼어요.

요츠바랑 네글자가 래더 최상위에서 빛나던 시절이 그립네요

꼭 돌아와주시길..

무슨 손발오그라들은 허울좋은 말로 지 욕한거 포장할려고 하지말고

진짜 오그라들어서 글 못봐주겠네

이런 게시판에 되도안하는 글 싸지르는거랑 선수잘하게 되는거랑 아무 상관없거든?

니가 정말 선수를 응원하고 잘하길 바란다면 여기에 되도안하는 글 쓰지말고

허리아픈거 낫게나 해줘라

비판이라는건 상대의 단점을 찾아서 그것을 극복하게 도와주는게 비판이지

여기 게시판에 욕만 싸지른다고 다 비판이 되는지 아나 ㅡㅡ

마카님 까는 본인은
그렇게 아파서 본 수능 어케되심?

건설적인 팬으로서의 생각은 올바르시다고 보는데 않는데 따끔한 조언과 기분나쁘게 저주 퍼붓는거랑 구별을 좀 못하시는것 같네여. 당사자 게시판 보고 있는거 아는 상태에서 과대평가됐다고 말 툭툭 뱉으면서 팬으로서 하는거라고 자기 방어하는 모습이 보기 씁쓸하군영.

팬같은 소리하고 있네 안티구만

넙쩌카다//난 당신이상상하는 이상으로 허리가
아파봤어. 당신은 허리아파본적있나?

무슨느낌임지 알아? 아무것도 못해그냥. 목표하는 바가있는디 몸이 내스스로 원하는대로 안움직여주는게 고통스럽고 진짜 개탄스럽다. 이건 말로 표현못해.

근데 난 그상황에서도 진통제먹고 책상앞에 앉아서 수능공부했어.

진통제먹는다고 안아플거같냐? 그럼 마카도 연습 무리없이하겠지

아파 아프다고

근데 독기로 버텼어. 목표가있으니까


니들 이론은 다 마카는 허리가아파서 연습도못하고 제실력발휘못한다라고 하지

그래 근데 그게 마카를 진정으로 위하는 응원일까?

허리나으면 제실력찾고 다 잘될거에요 이게 진정한 응원이야?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고 누군가를 위하는 방식도 다 달라

그걸 갖고 역겹다는 단어로 밑끝까지 폄하해버리는 너의 수준이 진심으로 역겹다

역겹다는 단어는 쓴적없고

뭐 의미는 상통하니깐....

니가 허리아픈거랑 선수가 허리아픈거랑 아무 상관없는데

내가 허리아파봤으니 욕해도 된다는건 대체 어느 논리인지 나는 당췌 이해를 할수가 없네

그러니깐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래 뭐 니말대로 오냐오냐한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만

여기다가 욕싸지르는게 비판이라고 착각하지는 말란말이지

둘러보면 얼마든지 건설적인 비판을 할수있는데

그냥 흔히 보이는 스타2커뮤니티 게시판에 '아오 마카 존나 못하네ㅡㅡ'

글 싸지르는게 무슨 비판이라는거냐 그냥 비난글 날린거뿐인데

그걸 무슨 되도안하는 뭐? 왕이 어쩌고 어째? 공고가 어쩌고저째?

비난하고 싶어서 비난하니깐 비난하지말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그러니깐 이건 비판인데 님들 왜케 난리임? 하는 꼬락서니가 우습다는거지

너 말 자체가 틀린부분이있어서 그거부터 짚고 넘어가자.

내가 허리아파봤으니 욕해도된다라고 난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다.

난 마카를 비난하지않아. 비판하고 싶은거지.

물론 나도 잘못이있을수 있다.

너네들은 허리 얼마나 아파봤냐, 난 아파봤다 라는 말의 이면에는

내가 아파본정도의 잣대만으로 마카의 허리상태를 단정지어 버린거니까

어쩌면 내가 아파본 허리보다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마카 허리가 더 안좋을 수 도 있겠지

그런데 적어도 내가 아파본 허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 아니 최소한의 필수 요소가 걷는거자나?

쉬는시간에 재수학원옥상가서 바람좀 쐬러 계단올라가는것도, 계단을 내려서 교실로 돌아오는

그 계단 한칸한칸 걷기 조차너무 아프고 눈물나더라.

계단 한칸내려오고 5초정도 쉬고 다시 한칸 내려가고 다시 5초쉬고 그렇게 계단걸어다녔다.

이정도면 말 다하지 않았을까


어쨌든 내가 아팠던게 중요한게아니라

내생각은 그래

위에도 썼듯이 대부분 너네들이 마카에게 해주는 말은

마카는 허리가아파서 연습도못하고 제실력발휘못한다, 다시말해 허리가 좋아지면

성적도 돌아올 것이다 라는게 어느정도 기저에 깔려. 부정할 수 있나?

그말의 이면에는 현재 성적이 예전만큼 안나오는 대부분의 원인을 허리탓으로 돌려버리는 점이

있다고 난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겪어본 허리통증은 적어도 목표하는 바가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래도 허리아프다고 내가 죽은건아니니까 적어도 꿈을향해 남보다는 더 더디고 고통스러울 지언정 한발짝 나아갈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점에 있어선 마카도 다르지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리고

응원하는 방식이 대다수의 타인들이 보기에 옳지 못했다는 것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댓글에서 한번 밝혔듯 애초의 내생각도 그렇거니와 그냥

잘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런건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는다고생각해

어느선수가 잘 안되려고하고 힘 안내려고할까.

물론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 그럼 응원은 왜하냐? 팬은 그럼 다 쓴소리만 하라고 존재하느냐.

적어도 내가본 모두는 좋은 응원만 해주기에 난 조금 다른 방식의 응원을 한거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팬이라 생각하고.

위와같은말이 마카에게 상처가 될 수있다면??

적어도 마카는 그냥 우리같은 아마추어 게이머가아닌 프로게이머다. 직업이 스타2 게이머인 프로.

팬으로서 경기력에 대해 평가할 권리가 있는 것은 당연한거고 또 한 선수의 팬이라면

쓴소리를 해서 그 선수가 더 발전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는 역할 또한 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보고 걍 악플러정도로 치부하기에 그거도 한마디하자

이렇게 긴 댓글을 쓰고있는거에 대해 한번 생각해봐라

마카에게 최소한의 애정이 없다면 니말따나 내가 대충 악플하나 던지고 말 거였다면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들어서 대답하고 반박하려고 하고있을까?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길어졌네

자기의 허리통증 얘기를 할꺼면

"허리아픈데도 수능봐서 좋은 대학 들어갔다!"

이정도까진 말해야지 되는거 아님?

"허리아픈데도 수능봤다" 하고 끝이면 별 의미가 없음

자칫 자랑으로 비쳐서 안그래도 욕먹는 분위기인데

자뻑으로까지 보이진않을까 싶어 언급하지 못했습니다만

좋은 대학 들어가긴 했습니다... 쩝

좋은 대학 들어가셨다면 더 이상 저걸로 태클걸건 없네여.

그리고 님이 왜 글 쓴지 이해는 가는데 너무 격하게 쓰신 감은 있음

ㅎㅎ 동감합니다. 다음 부턴 좀 선수 본인으로하여금 내가 쓴 글을 보게하려는 의도가있어도

좀더 다른사람들이 볼때에도 감정이 상하지않을 방법을 택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마카쨔응 소심하게 윗부분만 보고 상처받고 나가진않았겠지...ㅜㅜ

덧글까지 읽어 보니 좋은 뜻으로 쓰신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격했네여 ㅋㅋ

후.. 사실 마카를 좋아하는팬으로서 요즘 성적 안나오는거 보면서 걍 깝깝하고 씁슬한데

연습은 안하고 뭔가 xp들어와서 놀고있는듯한? (제가 볼땐 그렇게보였습니다-_-)

그 모습에 좀 화가났었달까요,, 그래서 글을 강하게 썼던 점도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아무쪼록

아직도 이글을 보고있다면

진심이 전달 되었다면, 너무 상심하지말고 힘내길!

길어서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