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순이익 1위 참고로 삼성전자는 13.5%로 순위에도 미포함..
서버비용.직원월급.회사수도세.전기세 등등 다 제외한 순수익이라고함.. 이거진짜 유저들 돈을 얼마나 갈아먹는것이랑 말인가..
◆액티비젼, 4분기 실적 악화…직원 5백 명 구조 조정
액티비젼블리자드가 지난해 4분기 2억 3300만달러의 손해를 봤습니다. 지난 11일 액티비젼블리자드의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 14억2700만달러, 영업이익 3억9700만 달러 손실, 순이익 2억3300만 달러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언론은 액티비젼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주력 타이틀 외 마땅한 실적이 없다는 점과 장기간의 프로젝트 미출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기타히어로'와 'DJ히어로' 시리즈 등의 판매 부진에 따라 별다른 성과를 못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실적 악화로 인해 개발 중인 약 5개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고, 직원 5백여 명을 구조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걸리버 여행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주인공 걸리버인 잭 블랙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일한 낙으로 즐기던 게임을 봤을
것이다. 하루종일 ‘메일 맨’으로 일한 뒤 걸리버가 홀로 사무실에서 게임을 즐기며 스스로 만족해하는 장면에서 일부 직장인들은 자신의 모습을 봤을
것이다.
기타 하나로 모든 행복을 얻었던 잭 블랙, 그가 즐기던 게임은 ‘기타 히어로’였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기타 히어로는 더 이상 만날 수가 없다. 이 게임의 IP를 갖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최근 4분기 실적발표와 더불어 5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타 히어로’와 ‘DJ 히어로’등을 개발하던 부서를 해체하며 약 500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졌다.
액티비전블리자드의 구조조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8일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시리즈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비자르 크리에이션을 폐쇄하기도 했다.
지난해 야심작이었던 레이싱게임 ‘블러’가 기대 이하의 판매실적에 머물자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이 자회사를 M&A에 매물로 내놨지만 이 개발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은 없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로서는
비즈니스적인 결정이겠지만 게임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들 게임들이 사라진다는 사실에 아쉬울 수밖에 없다. 실제 비자르
크리에이션의 폐쇄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I`ll be missing you(그리울 것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설립됐지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이 사실이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에 열악한 실적의 부서나 자회사를 정리하는 것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그래도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최근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MBC의 간판 예능인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한창 밀고 있는 유행어가
떠오른다. “아! 아쉬워라~.”
참고로 블리자드로 올해 4분기에 적자 기록했음..
엑티비젼블리자드는 와우.스타2.모던워페어2로 모은돈을 다른곳에다가 다날린듯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