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관을 욕하는건 스1에서 저저전을 욕하는거랑 같다.

지금이야 4차관 단계에서 삐끗하면 훅가는 그런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그런 경기가 나오기가 힘들다..

지금은 공격 4차관이 이득을 보겠지만, 분명히 수비형 4차관이 이득을 보는 타이밍이 올꺼라고 봄..

왜냐면 수비형 4차관이 일꾼 1~2마리 정도 더 많기 때문에..

동급 실력이라면 수비하는게 아무리 거리 제한이 없는 차관러쉬라도 분명히 이득을 줌..

그리고 앞으로는 내 진영에 파일런 못짓게 하는 플레이가 지금보다 더욱 잘 해져야함..

아까 해설도 말했지만 '송준혁'이 3경기 처럼 2관문 빌드를 쓸 수 있었던 것처럼..

수비할 수 있는 빌드가 개발되면 '무조건적인 4차관'이 능사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됨..

그럼 그걸 파훼하는 빌드가 또 생기겠지..

중요한건 '공격형 4차관'을 막을 방법은 '수비형 4차관'과 방금처럼 고난도 컨트롤이 돋보이는 2관문 로공 테크지

지금은 솔직히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컨트롤 빨로 극복한거지, 빌드가 카운터라도 이긴거 같지도 않음.. 그냥 장민철이 개사기..

하지만 그건 지금까지고, 앞으로까지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음.......

당장 지금 상황에 기대서 '차관 너프'를 바라는건 타종족의 이기심이지........

차관 너프할꺼면 관문 유닛 전체 상향 시켜줄건가?

그렇게 하긴 또 싫잖아..

토스가 차원관문이 없으면 저그는 대놓고 배를 쨀것이고, 테란은 토스를 깔보겠지..

그리고 프프전 보고서 '4차관 사기다'라고 하는 것들은 뭐냐..

동족전에서 똑같은 빌드 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ㅡㅡ?

무조건적으로 카운터 빌드가 나와야할 필요는 없지........

[일꾼이 많은걸로 이득을 보기전에 밀려서 끝날 확률: 93%]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치즈는 날빌이고 4차관은 컨트롤요

카운터 빌드가 없으면 그게 전략게임이 되나?

근데 4차관 이후 운영쌈으로 가도 난감한게...운영이래봤자 4차관 이전에 프프전을 욕먹게 하는 원흉이었던 작대기쌈 아님?
아니면 저번 강초원 대 화이트라였나 로공과 우관으로 서로 빌드가 갈리는건데 이러면 또 로공간쪽은 한방에 훅가는 거고;;

메이셔// 동족전에서 카운터 빌드가 필요 있냐는 이야기 인데.. 어떻게 모든 빌드에 카운터가 있을 수 있나? 그래서 10년 넘게한 스1에서 프프전이 맨날 리버 드라군인가?

두냐몽은몽글몽글//그건 종특인걸 어쩌겠음? 애초에 스2를 이따위로 만든 벨런스팀을 원망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럼 테테전의 지루한 대치전이나 저그전의 극도릐 저글링 맹독충 바퀴의 물고 물리는 접전이나 뭐가 차이임? 단지 그게 싫다는 이유일뿐이지.....

그냥 똑같은 경기다 라고 생각하면됨..

숫자가 더 많아도 실수 한방하면 어차피 지는건 다른 종족의 동족전도 마찬가지임..

다만 그 특성이 스플래쉬가 강한 거신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피부로 느끼는거고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니 그게 싫은가본데.....

이게 왜 지루하지? 그렇게 되면 모든종족전이 지루한거 아닌가..

보통 테테전이 프프전보단 재밌다고 느끼는데..

포풍의방랑자// 님 말씀대로 그거까진 어쩔 수 없을듯. 뭐 난 개인적으로 테테전의 대치전 양상과 저그전 가위바위보싸움을 좋아하는 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프프전 거신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겠네요.

요즘 저저전 하이브 저그도 나오고 변하는중

프프전 재미없다고 차관 하향하라 소리는, 저저전 지상군 안 나온다고 럴커 하향하란 소리랑 똑같지 어느 저그가 좋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