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두냐몽은몽글몽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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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3-30 18:04:52 KST | 조회 | 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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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보면 중2병에 걸리기 십상이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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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 폭력성이 심해져서 결국 범죄를 저지르기 십상이란 어이없는 소리와 동급임.
개인적으로 게임커뮤니티에서 애니덕후들 까는게 제일 이해안감;
자기들은 그네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건가;
사족으로 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전 중딩쯤 애니덕이 되었는데, 고딩으로 올라갈때쯤 애니보는 친구들이 되게 아니꼬웠고 심하게는 일종의 혐오까지도 느꼈습니다.
흔히들 덕후들에게서 느끼는 편견을 그대로 형상화한듯한 애들이 몇명 있었거든요.
저 역시 변변찮은 녀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저놈들과 동류라니 쉬벌 쪽팔린다.' 이런 생각을 가졌고
어쩌다 걔네들과 대화할때도 퉁명스럽고 만만하게 대했죠. 착한 그애들은 그래도 전혀 기분상해하지 않았구요.
그래도 대학을 들어가고 군생활을 마치고 하다보니 편견은 편견일 뿐이었다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애니나 게임 좋아하는, 그러니까 이른바 덕력이 상당한 사람들 중에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기일 자기공부 열심히 하고, 성격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소위 '정상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요.(정상인의 기준이란게 뭔지부터 알고 싶지만, 일단 그런게 있다치고)
제 경우를 미루어볼때, 덕후를 까기 전에 단지 그네들이 만만해보이고 얕잡아보여서 까는 비겁한 심리가 자기 마음속에 깔려있는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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