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가 플래기 상대하는 느낌..

솔직히 .. 이번 정종현 선수 경기에 대한 느낌은..

내가 래더 마스터 인데.. 상대가 플래기 수준일꺼라 생각하고 개 무시 했는데..

이런 허접한 넘이.. 감히 나를 상대로 건방지게 노게이트 더블까지 해??

약간 빡치는 마음에..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까지 나빠서 

발끈 해서.. 해병 1기 연결체 때리다가 일꾼에 조공..

사신 한기 달려가서  일꾼에 엠신공 당해서 조공..

거기에 뻔히 보이게 벙커까지 지으려는.. 플래이는.. 도대체.. 머하자는 건지..

만약에 우리나라 선수가 플토 였고.. 외국 선수가 테란이었다면.. 

저런 플레이를 보는 느낌이 어땠을꺼 같음?

아놔~ 역시.. 허접한 외국 애들봐야.. 그냥 유닛 조공하네... 했을꺼 아님??

토스가 노관문 더블인데.. 초반 해병 한기부터 테란이 달려 오고... 사신까지 올꺼란건..

토스 입장에서는 당연히 예상하고 대비 할텐데..

하지만.. 대한민국 원탑수준의 테란유저가.. 무슨 다야유저 수준의 컨에.. 조공이라니..

아무리 렉이 있다지만.. 이런 플레이 자체가 어이가 없는 겁니다.

플래기 인줄알고 경기 대충 하면 이기겠지 했는데.. 사실은.. 래더 랭킹 1위 세컨 아이디 였더나..

머.. 그런 느낌입니다.

프로는.. 게임의 승패로 실력을 증명하고.. 경기력으로 자신을 나타냅니다.

경기 패배에 대한 실드도.. 어느정도 되야 강화 보호막이라도 쳐 드리죠..

임요환 선수가 경기 끝나고.. 애기한 부분도 있고.. 김가연씨가 글까지 쓰면서..

렉 문제가 불거 지면서.. 그놈의 렉 드립이.. 매 경기 경기에서 나오는데..

적당히 합시다.. 정종현 선수가.. 오늘 제 컨디션이 아닌것도 있는거 같은데..

그에 비해.. 토스가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아주 많이 잘해서 이긴 겁니다.

한국선수가 세계 최고인고.. 당연히 이번 대회도 우승 할꺼라 봅니다.

경기에 진것 만큼은 깨끗이 인정도 합시다. 팬들입장에서는 짜증 나겠지만..

진건 진겁니다.

대부분 졌다는 거, 정종현 선수가 못했다는 건 인정하는 분위기예요. 근데 "렉이 전혀 아무런 1%, 1g의 영향도 없었다"라는 말이 틀렸다는 거죠.

보면 외국인선수들 너무 무시하는사람 많더군요

외국인이 이기면 무조건 한국선수가 못해서 진거라고생각하고

정종현이 랙땜에 못한거도있지만 외국플토 운영 상당히 깔끔했음

근데 레알 거신/고기 없는 땡관문;;

1경기는 그냥 할말이 없는데 2경기 해병,사신은 좀 많이컸음
벙커는 뭐한건질 모르겠고

외국 선수들 무시 못함 엄청 잘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