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의 흥행보다 한국의 게임 시장이 더 문제임

불법복제 때문에 온라인 게임이 대세를 이루면서

그나마 게임 회사들이 온라인 게임으로라도 돈버니까 괜찮다 이런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온라인 게임 신작이 출시되도 오베때만 반짝하고

정식으로 돈내고 하세요~ 하면 사람들 우루루 빠져나감

신작이 성공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게임 회사들은 돈버는게 계속 악화되는 상황.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꾸준히 오베로 공짜로 풀리는 게임이 주기적으로 나오니까 이게 문제임

패키지 시장, 콘솔 시장은 아예 망했고

전세계에서 대흥행을 하는 게임이 아예 국내에서는 팔지도 않는 상황.

한글화는 무슨 아예 팔지를 않음. 패키지 게임의 유통망 자체가 없는 상황이고

외국에선 게임하면 콘솔이 대세지만

국내는 콘솔하는 사람들도 불법복제로 콘솔 게임 공짜로 즐기는 법을 알아내는것에만 열중 -_-

국내 게임 회사들은 패키지 제작을 아예 중단했고 팔지도 않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게임 시장은 망해버려서 아예 신경도 안쓰고,

국내 온라인 게임 회사들은 경쟁이 워낙 심하다보니 국내 시장은 그냥 포기하고

해외로 진출해서 해외에서 돈버는 것에 집중하는 곳도 다수임.

그러니까 우리나라 회사들도 우리나라에 게임 파는걸 포기할 정도로 게임 시장이 망했는데,

스2는 한글화까지 하면서 서비스하는게 참 대단한거임.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이런 망한 게임 시장 상황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스2가 망했다 어쩐다 드립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음.

불법복제로 흥했던 스1, 경쟁 온라인 게임도 없었던 스1의 상황과 비교하는게 웃기는 일임.

딴건몰라도 한글화 하난 최고인듯. 우리나라게임보다 한글화가 잘되어있으니 ㅡㅡ;

불법복제도 불법복제지만 가장큰문제는 우리나라사람들은 어울려서 하는걸 좋아하기때문에 패키지 게임 자체를 원래 안해요;;

패키지 불법복제 막는다고해도 안합니다;;

스2는 솔직히 혼자한다는 느낌이 좀 강하죠;
사람들이 북적북적 댄다는 느낌을 들게 하려면 공개 채팅창 같은게 보이고, 커스텀게임도 방제 정해서 하는 식으로 해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