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두냐몽은몽글몽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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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3 00:20:02 KST | 조회 | 673 |
제목 |
차행성 레이너 연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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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애초에 연설이 아니었음.
레이너가 전사자들 시체를 수습하며 주변 몇몇 사람들과 더불어 "우린 서로 믿고 의지했기에..."블라블라거리며 숙연해하고 있는거를 통신 담당하던 병사가 멋대로 마이크 켜놓고 송신해서 레이너의 본의와는 달리 자기도 모르게 전군에 자기 이야기가 퍼져나가며 결과적으로 연설이 되버린거임.
그리고 확실히 오글거리는 대사긴 했지만, 마지막에 "...우린 뭔가 해내고 말거란걸." 이 부분만은 개인적으로 멋졌음.
그 연설보다는 차라리 워필드의 레이너 후빨이 세배는 더 민망하고 오글거렸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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