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레몬커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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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7 21:06:51 KST | 조회 | 416 |
제목 |
임요한선수는 발전속도를 못따라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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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보는분들 느끼시겠지만 발전속도가 엄청 빠르죠
오픈 시즌때만 해도 시즌1때는 본진플레이가 많이 나왔고 시즌3정도까지도
몇몇 경기 제외하고는 그래봤자 앞마당이였죠. 물론 좁아터진 맵의 영향이
컸지만. 암튼 정규시즌 들어오고 GSTL등등 새롭고 큰 맵들이 활용되기 시
작하면서 이전과달리 본진플레이나 앞마당으로 쇼부보는 경기는 줄어들고
못해도 2멀티, 3멀티까지 돌리면서 계속 생산, 전투를 해야됩니다 스타1시절
엄청 오랫동안 본진+앞마당 수준에 머물러있었다는거 생각해보면 대단한 속도죠
지금와서 시즌1 경기보면 1년도 안된 게임인데 마치 스타1 7~8년전을 보는 느낌이
들정도로 수준과 경기양상이 엄청 다르죠 암튼 이렇게 스타1
을 10년넘게 해온 그리고 봐온 게이머들이다보니 스타2의 스케일이 금방금
방 커지더군요 거기에 엄청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초반 쇼부치는 전략들
막는 솜씨도 다들 경지에 이르렀고 임요한선수 경기보면서 느낀거지만 현재 피지컬의 한계가
딱 본진+앞마당 수준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본진+앞마당으로 생산건물 돌리
면서 유닛 컨트롤 이게 딱 한계죠 오픈시즌 2정도까지만 해도 맵이 좁았고
많은 경기들이 앞마당 수준에서 쇼부가 났으니 임요한선수도 별 문제가 없
었습니다 근데 정규시즌 들어오고 맵 넓어지고 하다보니 피지컬이 못따라가는
거 같네요 심지어 이번 승격강등전에서는 본진+앞마당 돌리는것도 버거워
보였죠(예약생산, 랠리포인트, 노는일꾼 등등 여기저기서 보임) 이번 승격강등
전은 아무리 그래도 컨디션 안좋은 상태였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아무리 그래도
본진+앞마당 돌리는걸 그렇게 버벅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전 경기들에서)
현재 피지컬로 계속 테란하기 참 힘들거같아요 오히려 다른분들 말씀처럼 플토
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전 맵 넓어지면서 종족들중 가장 피지컬 요구되는
종족이 테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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