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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7 02:32:28 KST | 조회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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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차로하는거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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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떡밥나와서 내얘기한번
일년반전인가 거의 *알친구처럼 친한애있었는데
친구는개뿔 난 좋아해서접근 얘는 아는지모르는지
알고난지 6개월째쯤 고백해보기로 결심 이미 섹드립도치고 털털한사이였음
근데 그냥가면 가오가 죽을거 같은거야 옷은있는데
다짜고짜 밤11시에 아버지깨워서(우리집 다 9시에잠 유규한 전통임 난 전통브레이커)
아빠:~!@#$%^&뭐야임마
나:아부지 저 고백하러가야겠어요
아빠:화이팅 남자답게하고와라
집이 개방적인 편이라 역시 울아부지는 쿨했음
나:아빠 남자가 있으면 좋은 3가지 뭐랬지?
아빠:차 집 BIG COCK
나:차좀빌려줘
아빠:세차3번주유5번 풀로
나:...흐규흐규 넹
하고 차 겟하고 화단에있는 장미3송이 엄마몰래꺾고 무작정 집앞 찾아감 그리고전화
나:야 나와
여친(아직은아니지만):왜자는데깨우고**!~$@!#%^$%#
나:할말있어 30분안에 나와(이런게 매너라고 어디서 주워들음)
여친:미친X 지금 12시야12시
나:빨리 롸잇나우 이미너네집앞임
여친:ㅇㅇㄱㄷ
하고 정확히 37분있다 나왔음 하도떨어서 시간도 기억나네
장미3개주면서
나:야 나 너 좋아함
여친:근데 뭐
나:E C..그러니까 내가 너님을 좋아한다 이말이야
여친:ㅇㅇ그래서
나:내꺼하라우
여친:ㅇㅇ
나:올레 만세 들어가서자라 ㅂㅂ
여친:??
하고 서로 집감 지금 생각해보니까 똘끼충만이네 나
암튼 난 손세차3번에 주유권 5회 상납하느라 지갑이 훨훨 쨌든 잘 만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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