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 프로토스 대테란전 개념 좀 알려주세요.

실레기 유저 입니다. 500판 정도 했구요, 저그로 주로 플레이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프로토스를 했습니다.

 

프프전은 4차관만 썼구요, 그냥 무난하더군요. 4차관 카운터가 4차관 밖에 없다고들 하고, 다른 분들도 대부분 4차관을 하셔서 그냥 저도 재미는 없지만 프로토스 나오면 4차관 쓰고 있습니다.

 

저그전은 작전보급소에서 보고, 선공허 불사조를 사용해서 견제 이후에 관문유닛으로 미는 빌드를 주로 썼는데 제법 잘 먹히더라구요. 우주관문류 중심으로 연습하고 있고요.

 

문제는 테란전인데,, 작전보급소 열심히 뒤져봤는데 이렇다 할 가이드라인이 없더라구요.

3차관 공허포격기와 4차관 훼이크 암흑기사 정도가 있더군요. 문제는 아둔을 들킨 이후에는 결국 운영으로 가는데, gsl에서 흔히 보는대로 파수기 확보하면서 앞마당 먹고 거신을 가는데요. 타이밍이 도무지 불분명하네요.

 

앞마당 이후 1-2 거신 확보되는 타이밍에 해불러쉬가 오는데, 파수기로 역장치면서 제법 잘 싸웠는데도 (상대도 저와 같은 허접이라..) 병력이 대부분 소진되버리더라구요. 6차관으로 병력 충원하고 러쉬타이밍 잡아봐도 이미 테란진영은 대비가 되어있더군요.

 

거신 더 확보하고 관문병력 대량으로 모았는데, 밤까마귀 뜨고 해불+바이킹에 그냥 밀렸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테란전은 이런패턴으로 가다가 끝났네요. 암흑기사로 재미보고 이긴 판 말고는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배럭+바이킹+밤까마귀에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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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분들,, 프로토스로 대테란전 운영 가이드좀 알려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

파수기 모으면서 앞마당 이후에

 

1. 거신 1~2기+파수기 중심 관문병력으로 해불 막으면서 관문병력 소진되서 상대 앞마당 못밀고..

2. 거신+관문 대량으로 모았는데 결국 불곰+밤까마귀+바이킹에 밀리더라구요.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테란이 제2 멀티 안가져가고 병력 꾸준히 찍기 때문에 6가스 못 가져가서 고위기사 뽑을 수도 없는 것 같고..

밤까마귀 한기가 정말 거슬리네요..;;;

 

앞마당 이후에 바로 템플러 체제를 타는게 답일까요..???

테란전 거사조 운영이라는건 어떤건가요,, 작전보급소 찾아봐도 잘 안나오더라고요..이게 해법인지,,

 

아니면 관문+거신으로도 이길 수 있는데 제 컨트롤이 미숙한 건지..

추적자 수를 줄이고 질럿을 많이 뽑으면 될까요..? 상대가 불곰 위주라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냥... 고수리플레이를 참고하시는것을 권합니다
보통 테란전 가장 무난한 운영이 2차관 앞마당 멀티먹고이후 운영인데 고수리플레이 들어가셔서
치타프레임이라는 분 리플을 보시면 어떠한빌드인지 아실거에요
그리고 프로토스는 자나깨나 역장을 잘쳐야 하는데 역장치는거 그렇게 않어려우니까 쉽게 따라하실수 있을거에요

오,, 감사합니다 ㅠㅜ

강초원의 초원루 2관문 더블 전 애용합니다.
거신 타이밍은 상대가 딱 군수 지을 때 타이밍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