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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1 00:24:50 KST | 조회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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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수능대박자는 꼭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닙니다.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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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등학교 근처에
양운고라는 곳이 있어요 (장산의 양운폭포를 따 지은 이름)
거기에 다니던 놈 중 하나가
대가리가 좀 좋아서
매일 야자빠지고 피씨가서 카오스를 했지만
그냥 수능성적은 부산대의 하위권 과 갈 정도였어요(이과)
한마디로 공부 하긴 하는데 열심히는 안한거죠
근데 그놈이 수능때 대박이나서
고대를 합격했어요
거의 표준점수가 50점 이상이 올랐다더군요
카오스하다 고대간놈이라고 엄청 애들이 욕하긴 했는데
욕들어도 가는게 좋죠 ㅋㅋㅋㅋ
그런놈들 꼭 하나씩 있거든요?
근데 님은 아님 ㅇㅅㅇ
저도 수능 그냥 그럭저럭 나온 케이스이긴 한데.. 재수도 생각해봤었고
어쨋든 대박자가 꼭 있습니다
그리고 10월인가 9월이면
꼭 한국외대에서 논술 100%로 학교마다 한마리씩 합격해서 들어갑니다
저새끼 공부 못했는데? 하면서 난리가 납니다
한국외대 갈 실력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막 논술에 올인했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분위기가 엄청 뒤숭숭해짐
꼭 한국외대 논술100% 한명씩있음
아 물론 문과얘기
그때는 10월쯤이라 애들이 자기 수준을 알거든요?
그래서 엄청 부러워하면서 시기함
물론 합격한놈은 학교와서 그냥 놀아요
그래서 선생님이 도서관에 보내거나 아예 학교 안나오게 하죠
애들 분위기 망치니까
어쨋건 수험생분들 수고 ㅋ
p.s 전 야자 끝나고 10시에 꼭 선덕여왕 1시간 보고 다시 공부했음
심지어 수능 전전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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