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동영상 보고후 감상문.ㅋㅋ

워2때부터 엄청나긴했었죠.

 

이우 디아블로,스타1 까지 내면서 회사가 힘들줄은 몰랐네..ㅋㅋ

 

전에 제가 들었던 "스1은 디아2(워3)나오기전 테스트용이다"란 루머가..

 

인터뷰 보니깐 "우주로간 오크네,창피했다"보니깐

 

당시 스1발매전 게임업계 반응이 부정적이고 그런 기사를 본게 맞긴하군요.

 

디아2까진 그렇다고 보고..

 

확실히 와우는 정말 잘 만든게임임...개발자들도..

 

이게임을 깰수있는건 자신들이 만든 차세대 MMO라고 하니깐...근데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군요..

 

이후 블리자드사가 게임사들간에 인정을 받고 큰수익도 거두는 회사가 되는 밑거름이 된건 사실인듯..

 

그리고 이후 스2....솔직히 배고플때 만들던 게임이랑 틀려서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블리자드 기존 이념인 "완성도,재미가 본인들이 없으면 출시 안함"을 깬 첫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눈보라사 니깐 이후 확팩,게임성,완성도 잘 만들거라 기대함...

 

배부르다고 대충만들면..

 

스타매니아가 아닌 높아질대로 수준이 높아진 "게임매니아"들 눈엔 절대 안찰듯...

재미만있는데

게임매니아 수준에 맞는 게임은 뭐있음?

ㄴ음..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아니면 많은 게임을 접해서 그런지..

스2는 솔직히 재미는 있는데 '눈보라'에 비하면 좀 그렇다는 뜻임..

그만큼 눈보라사가 내놓는 게임은 그만큼 퀼리티가 보장되어 있었고..기대감도 있기때문에..

'코나미,캡콤,(스퀘어,에닉스)'등과 마찬가지 탑글래스 인식이였는데..

스2에선..솔직히 북미 게임개발진(EA,THQ) 수준정도였음...물론 이회사들도 훌륭함.

하지만 압도적이진 못함.

-_-;; 본인 취향에 안맞으면 나쁜 게임이라는 공식은.. 도데체 뭔지..
어떤 게임이 완벽한 벨런스를 맞출 수 있고, 어떻게 그게 가능할지..

ㄴ 논지를 잘 따져보시길..밸런스를 논하는게 아님..ㅋ

게임의 완성도적인 측면..물론 잘만든게임이긴 함.

근데 여태 나왔던 블리자드만의 신선한 임팩트는 떨어진다고 생각안함??

뭐..느끼지 못한다면 어쩔수없고.ㅋ

원래 블리자드 게임들은 퀄리티에 대한 논쟁 자체가 없었어요.
그나마 한국에 안 맞는답시고 논쟁이 좀 있었던 게 와우인데 금방 평정됐고.
블리자드 게임이 팬사이트에서 "잘만들었네, 못만들었네"로 싸우는 거 자체가 스타2가 처음임.
이런 의미에서 빠기리님 글에 동감합니다.

근데 저도 스2가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전 게임처럼 완성작을 내놓은 게임이다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예를 들면 채팅방 시스템이나 아이콘 색깔, 클랜시스템 등인데.... 이런 것들이 나중에 패치를 통해 추가됐다는걸 생각해보면 완벽한 게임을 내놓았다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ㄴ 반대로도 생각할수 있는거 아닌가 ??
그런식이라면 이세상에 어떻게 게임을 출시할수 있을까 ?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선아이템이 떠오를텐데..

반대로, 저런 세세한 부분에대한 유저의 목소리와 자각을 반영해서 패치를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이 사야하는거 아닐까 ? 관점의 차이라지만.. 이건 좀 아닌듯.

ㄴ 글쎄요.. 채팅방 같은 경우에는 클베때 부터 사람들이 요구하던거였는데 그걸 오픈베타 하고 1.2 패치 때 했다는건....

이후 패치로 개선해주는 부분들은 다른 게임 회사들도 합니다.

이전 눈보라사는 완성도는 기본에,이후 님이 말한 서비스적인 질적향상도 기본이였죠.

말들이 많아서 하나씩 걸고가면..

시나리오: 역대 블리자드사 시나리오중 최하위라 생각(짐레이너 내사랑찾아 삼만리:삼류SF)

완성도: 쿼드지원미비(기존작들도 사양은 좀 됐지만..),베넷시스템

게임성: 그동안 블리자드만의 유저들의 틀을 깨는 신선하고 독특한 뭔가가 없음.

물론 이건 블리자드사가 톱클래스 게임사라 생각하기때문에 그동안 이어져온

유저들의 기대심리를 반영하기도 하고 그만큼 실망감도 들기 때문에 하는거임..

만일 EA나 THQ정도의 회사였으면 이정도에서 만족했을듯.

/DenisFlowAr
밸런스가 아닌 게임 시스템과 운영 때문에 유저들이 한 목소리로 비난를 쏟아낸 경우는
블리자드 20년 역사를 통틀어서 스타2가 처음입니다.
대표적인 실수로 패키지 파동과 배틀넷 2.0이 있겠군요.

ㄴ 그건 블자였기 때문에 더 그랬던게 아닐까 ????
모든게 블자니까 그렇다면 할말은 없고...

패키지 게임사에서 이렇게 자주 열성적으로 패치(소소_대대)해 주는 업체가 있을까 ?

음 근데... 시나리오 측면에서는 뒤에 좀 더 봐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이게 자유의 날개에서 끝나는 거라면 빠기리님이 말씀하셨던 삼류sf가 맞는건데... 이게 자세히 보시면 복선도 있고 확장팩이 2개나 더 남았으니 이게 삼류 sf가 될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할듯

완성도는 일단 동감이고 게임성이라... 음 블리자드가 신선하고 독특한 뭔가를 하나씩 집어 넣긴 했는데 그보다 더 장점이라고 할수있는거는 신선하고 새로운것 보다는 그러한 것이 나오면 잘 버무려서 최상의 생산물로 만들어낸다는 거였죠. 그리고 요번 스2는 새로운것 보다는 e-sports에 중점을 둬서 좀더 안정적이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음. 길잃은 바이킹부터 해온 유저로써의 제 관점 입니다(분명 말씀드리지만 완성도에 있서서는 저도 동감입니다)

아 그리고 말씀드리는 건데 패키지 파동은 블리자드가 아니고 블리자드 코리아의 우리나라 판매정책의 실패입니다. 블리자드코리아와 블자 사이에 어떤 관계인지 독립적인지 아닌지는 제가 알수 없지만요.,.,.

ㄴ음..패키지건에 대해선 저도 오픈때 온라인구매했던 사람이라 악감정이 남아있음..ㅋㅋ

시나리오,밸런스,완성도적인 측면은 눈보라사라서 앞으로 기대할거라고 본문에

썼는데...;ㅁ;....

중요한건 발매당시 눈보라사 타 게임과 비교한거였고..

즉각적인 비교였다고 봐주시면 될듯하네용...

ㄴ쩝 저도 20주년 기념 동영상 보고 왔서 본글이 이 글인지라... 뭐 알아서 하겠죠. 사람들이 마음에 안들면 유저들이 들고 일어 나겠죠. 블쟈니까요. 다만 그냥 무턱 되고 그냥 까는 분들이 많아서 글좀 올렸네요. 뭐 저도 기대해 봅니다. 아 그리고 잡담 한가지 하자면 애초에 듀얼코어지원용을 쿼드코어로 바꿀려면 생각만큼 쉬운게 아닙니다. 그냥 컴공전공을 하는 학생으로써의 그냥 잡담입니다. 넘어가셔도 되요 ㅎㅎ

ㄴ그러게용...2010년 말 게임인데 쿼드로 설계 안한게 많이 아쉬움..

요새 대부분 다 쿼드이상인데..

ㄴ이게 최근에 개발한거라면 욕해도 상관없는데 2003년도에 개발을 시작하고 2007년 쯤에 바탕 시스템이 거의 다 개발된지라... 2010말 게임이긴한데 본 시스템은 2007년쯤에 거의다 개발된걸로 암 그래서 뭐라고 그러기도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