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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8 16:17:02 KST | 조회 |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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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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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vs 테란
장기나 체스 같은 종류의 마인드 게임 비슷한 분위기.
내가 한 수 공격을 하면 상대가 한 큐 막고 공격을 들어오고... 한 수 한 수 주거니 받거니 하는 묘미
RTS 게임이 아닌 것 같은 착각도 가끔 듬.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분위기랄까 ~.~;;;
전장에서 지휘하는 입장이 아니라 그 나라 대통령된 기분 비스무리함.
"각하! 적이 군수 공장 시설을 다수 늘리니 밴쉬 생산을 위한 우주 공항을 늘려달라는 사령관의 요청입니다!"
"으흠... 예산이 부족해. 벙커로 좀 더 버티라 그래"
"네... 넵!! 각하......"
테란 vs 플토
테테전이랑 비슷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실시간적인 요소는 이쪽이 훨씬 강함.
진짜 실전 사령관이 되어서 넓은 전장을 후방에서 지휘한다는 기분이 제일 잘 드는 양상.
"이 곳에서 벙커를 설치하고 적의 거신을 막는다. 2연대는 의료선과 함께 적의 보급선을 차단한다. 알겠나?"
"네! 알겠습니다."
"좋아~ 제군들 모두 각자 전선 위치로 투입!!"
테란 vs 저그
-_- 다 필요없고 그냥 진흙탕 개싸움;;; 그 안에 일개 힘없는 소대장이 된 듯한 기분;;;
"맹독충이 개떼로 몰려 온다!! 이곳에 공성 전차 지원을 긴급히 요청한다!!"
"아직은 시기 상조다. 조금만 시간을 달라~"
"야이~ 개10멍레ㅠ뱌ㅕ규ㅔㅑㅕㅇㅁㄹ..."
~.~ 이런 기분...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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