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2경기에서 느낀점.

토스 개사기.... 는 오바고

 

한준 선수가 운이 없었습니다.

대군주 집어넣어서 우관 못보고

우관 못봐서 제2멀티 깨진거에서

이미 토스쪽에 많이 유리해진겁니다.

 

2멀티하면서 일벌레 누르면서 히드라 준비하는게 틀린건 아닌데

점막 늘리는걸 신경을 너무 안써서 이렇게 된거죠.

(점막만 잘 연결되있으면

 여왕 한두기 잡혀도 히드라 누르면서 여왕 추가하고

 포촉 잘 지으면 피해는 조금 입어도

 부화장 깨질정도는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준선수가.

방금 같은 경우는 부화장 다른데 미리 지어놓고

멀티 다 밀리더라도 일벌레 싹 빼고

맹독 잘 준비해서 한타를 해야했죠

 

200 채운다고 토스 이기는게 아니니까요.

한준 선수 공격적이긴 한데 이번 두경기는 다

교전 상황 판단이 최악이었습니다.

테란전으로 치면 탱크모드 한부대 되있는데

멀티 밀리겟네 더블링 ㄱㄱ 하다가 진거랑 다를바가 없는거죠.

 

뭐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현재 밸런스 자체가 토스한테 기울어져있는건 맞는거고

저그가 토스 이기려면 좀더 완벽한 그림을 그릴수 있어야 할것 같네요

200 채웠다고 어택땅하면 시망인듯..

 

울링으로 200 채우지 않는한 ㅠ

요약하면,

저그는 이기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는건가요?

오늘은 솔직히 한준이 운이 없는게 아니라 실력이 없었죠..
사업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병력조합이랑 전장선택 및 운영 모두가 안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