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임플레이 사진이라고함.
블리자드에서는 절대로 만들수없는 게임..
1. AI:
엘더스크롤의 AI는 레디언트 AI라는 AI 기법입니다. 레디언트 AI는 자그마치 10년전 엘더스크롤3편때 부터 개발을 해오던것 입니다.근데 미완성이고 각종 버그로 3편에는 적용되지 못했다가 4편에서 적용이 됬었습니다. 하지만 4편은 개발시간이 너무 딸려서 4편에는 완벽히 적용되지는 못합니다. 4편의 발매 이후로, 자그마치 3년이라는 시간동안 300명의 인원이서 레디언트 AI를 개발해온 결과 레디언트 2.0 이 엘더스크롤5에 적용이 됩니다. 너무 무궁무진한 AI라서 언제 완벽하게 개발이 될지는 모르지만 엘더4보다 훨씬 상향 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레디언트 AI가 도대체 뭐냐구요? 보통의 RPG는 NPC들에게 정해진 각본대로 짜서 행동하게 만드는 스크립트를 주거나 스토리텔링을 합니다. 하지만 레디언트 AI는 각본 없이 필요에 따라 NPC들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소유,성향에 따라 그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냥 말하면 이해하기 힘드니
예를 들자면, 어떤 거지 NPC가 밥을 못먹어서 배가 고픕니다. 그런데 그 거지는 오늘 동냥도 실패하고 돈도 없습니다.
근데 밥을 안먹으면 죽을것 같아요. 그러면 밥을 구해야 겠죠? 그래서 거지는 밥을 구하러 갑니다. 성향이 선한 거지는
숲으로 가서 열매를 따먹거나, 동물들을 사냥해 먹습니다. 하지만 성향이 무법적인 거지는 여관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도둑질해 먹습니다.
뭐.. 이런것 입니다. 정해진 각본이 아니라, 필요와 도덕성,능력에 따라서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 달라지고
그 수단을 이루는 과정에서 또다른 NPC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엘더스크롤의 세계는 '변화' 해나가고
NPC들은 '살아' 갑니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이번 작품에서는 NPC들 한명한명 에게 '저널'이 생깁니다. NPC는 플레이어 하나하나의 행동을
자신의 저널에 기록이되며 , 그것에 영향을 받아 플레이어에게 하는 행동들이 달라집니다.
또 NPC들에게 용병학이 적용이되서, NPC들 여러명이서 '실시간'으로 전술을짜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작에 적용되는 레디언트 2.0의 떡밥은 아직 이정도지만, 충분히 충격적입니다.
2004년에 과학잡지에 실릴정도의 거대한 충격을 주었으며, AI개발만 하는데 수백명이서 도합 10년을 했으니 기대해 봅시다.
2.스케일
이번작의 맵의 크기는 전작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좀더 오밀조밀합니다. 전작은 약 100개 던전이 1명의 던전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래서 식상한 면이 꽤나 있었죠. 하지만 이번작은 8명의 디자이너가 120개의 던전을 디자인 합니다.
맵의 서쪽에는 거대한 바위산과 협곡이 있으며 그곳을 지나면 끝이 안보이는 툰드라가 펼쳐져 있고 북쪽 바다에는
아름다운 피오르드와 빙하가 유유히 더다닌답니다. 그리고 맘모스,엘크,검치류,얼음트롤,거인,등등이 있고
무엇보다 드래곤이 등장합니다. 판타지의 로망하면 무엇보다 드래곤사냥 아닙니까!
거기다가 도시가 오픈 되어있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전작은 도시가 닫혀있어서, 도시로 들어가려면
로딩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서 도시는 밖이 어떤일이 일어나든 평화로운 곳이었죠. 하지만 이번작은
도시가 오픈됨에 따라, 지나가던 드래곤이 도시를 불태우기도 한답니다.
물론 이것은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뛰어난 AI에 의해 발생하는 그냥 사건일 뿐입니다.
<소름 끼치는 수준의 나무 퀄리티>
3.자유도
엘더스크롤의 가장 거대한 특징중 하나입니다. 위에 언급한 두개의 특징이 하모니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엘더스크롤의 극강의 자유도는 이번작에와서 더 강화가 된다고 합니다. 벌목,채광,낚시,대장장이,납치된 소녀 구출,드래곤사냥 등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거기다가 마법을 조합해서 콤비를 이룰수 있고, 무기도 자기마음대로 낄 수 있답니다. 물론 화살이나 검에 독을 바를수도 있고
유니크 무기는 그 무기만의 특징이 있답니다. 4편같은 시시한 인첸트 따위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