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십자포화 테란맵 아닌가?

물론 저테전에서만;;

십자포화 언덕같은 경우 테란이 진치면 답 없음...

레더맵은 거진 다 그렇고..

특히 금속도시는 애미리스의 극치지..

저그가 어떻게 하질 못해..

솔직히 박서용 전략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고, 실제로 그런류의 테란 늘어지기로 테란들이 많이 이겨왔는데..

박서용이 진 이유는 초반에 너무 완벽하게 막혔고, 저그가 그 이후로 안정적으로 많은 자원을 먹어서 무난하게 막고 관광태운거지 같은 자원먹고 싸웠다면 그 진영에서는 테란이 솔직히 지기 힘든수준인데........

문제는 그런맵이 엄청 많다는거지..

이미 앞서 언급했듯 '본진 언덕'이 문제........

어떤 바보가 '언덕판정이 다르니까요 고갱님'이라고 드립을 치는데.........

언덕 판정이 문제가 아니라(오히려 탱크가 좋아짐, 언덕 판정 자체가 없어졌으므로 시야만 확보되면 스1보다 더 좋음)

아래에서 위로 때리든, 위에서 아래를 때린 똑같은데..

문제는 '언덕'이 생김으로해서 탱크가 라인을 잡기 대단히 손쉽게 되었다는 점이 타종족 특히 저그에게는 미칠듯한 '리스크'로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다.

저그는 최종테크까지 '긴 사거리'를 가진 유닛이 안나오고 그렇다고 '탱크'에 상성상 강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탱크가 그런식으로 늘어지면 저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 지역을 피해서 공격을 하든, 그 지역을 빼앗기지 않든 그런식의 운영을 해야한다는게 문제..

일단 자리가 잡히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음.. 동병력으로는 당연히 못막고, 1.5배정도는 되야 무난히 막는데..

그정도까지 모을 타이밍을 테란이 잘 안준다는게 문제..

그리고 레더맵은 동선도 짧은 치명적인 문제까지 있지..

차라리 '히레기'를 패치해서 탱크의 포격에 강하도록 바꾸고 발업을 준다면 모를까(대신 경장갑 데미지 딜링은 현격하게 약화)

지금 상황으로는 저그가 테란을 이기기 힘든게 사실이라는거지..

너무 탱크맵임 어제부터 보니까

물론 난 테란

배꼽에 뭔짓을 한거?

피어싱을 단거죠 배꼽때 안보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