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사법시험 치고 왔는데..

 

막바지에 포기하다시피해서 막 두세달간은 책 한자도 안보고

 

스타2 래더나 달리다가 놀다가

 

너털너털 시험장에 들어갔다 왔는데..

 

 

방금 채점해보니까 너무 후회가 되네요..

 

포기하지말고 마지막 두세달이라도 열심히 할껄..

 

생각보다 시험이 어렵지 않았고.. 생각보다 제가 많은걸 기억하고 있더군요..

 

거의 찍다시피, 언어영역 풀다시피 마킹하고 나왔는데 두세달 책 한자도 안본 것 치고는 너무 잘나왔음..

 

물론 합격선에는 당연히 많이 모자르지만.. 두세달 책 한자도 안보고 이정도 나왔으면..

 

포기하지말고 두세달 열심히 할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하필 두세달전에 스타2에 빠져버려서..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마스터 3000도 찍었고 이제 스타는 눈으로만 취미생활해야겠음!

제가 늘 공부하시고 겜하시라니까

넹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런데 막상 공부하면 점수 안나오지 않나요?

제가 그럼 ㅠㅠ

역시 공부가 진리여.. 저도 요즘 너무 스2빠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