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는데 반쪽짜리 스타팅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잃사 3시 6시, 12시 9시, 금속도 마찬가지고. 이런 스타팅 걸리면 나머지 2개의 스타팅은 의미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큰 맵이 아닌데 맵을 반쪽만 쓰는거에요. 저그들이 다른 스타팅 먹긴하지만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라서 본진 푸시 막기 급급해서 멀티에 의료선 1개만 떨어져도 처리가 힘듭니다. 보통 이렇게 가까운 거리면 2병영 치즈는 무조건 옵니다. 그냥 선앞 포기하고 선가스 못으로 빠른 발업 누르면서 앞을 가는게 나아요. 맹독충 둥지도 바로 지어주시고요. 그러고 여러가지 견제들을 피해 없이 막고 뮤탈로 많은 피해를 주더라도 테란은 그때부터 메카닉 모으다가 벽 타면서 진출하면 미칩니다. 거기다가 테란 메카닉을 늦추고 늦춰봐도 본진에 도착하는 타이밍이 신경기생충 20초쯤 남기고 오더라고요. 그 20초를 벌겠다고 앞을 포기하고 본진으로 올라가면 좁은 입구를 절대 못내려가고 말라죽죠.

 

　거기다가 하루종일 이런 스타팅만 나오니 이길 수 있는 상대한테 지니까 슬프더군요.

이길수 있는 상대한테 지니까
가 좀... 그렇네

사신하향좀//3연전 서치 걸려서 다른판은 개발랐어요, 완전히 같은 구도였고 위에 쓴 저 20초의 타이밍 때문에 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