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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8 14:36:53 KST | 조회 |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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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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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맘에 안들게 말도안되는 예 들어가면서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제가 아까 티어 이야기 꺼낸 사람이고
원래 글은 어제 서기수vs최성훈에서
'서기수 선수탓만 하기에는 기본유닛간의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문유닛 상향하고 차원관문 업은 늦추고 거신은 조금 약해질 필요가 있다.'
라는 글을 적으면서 xp에서 자주쓰는 표현으로 2티어 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티어라는 단어가 스2에 안맞든지 뭐하든지 를 떠나서) 차관업이 인공제어소에서 되는것은 빠르고
그다음 건물이 하나 더 지어지고 나서 차관업을 할 수 있게 한다면 관문유닛이 강해질만 하다.
라는 뜻이었는데 '그럼 4차관은 어떻게 할꺼냐?' 이런 댓글이 많아서
아 티어라는 단어를 모르는 분이 있으시구나? 싶어서 티어개념이 이런것이다.
그리고 프토의 티어는 흔히들 이렇게 말한다라는 의미로 댓글을 적었고
글의 요점과는 무관하게 버디언님이 '틀렸다' 라고 하시면서 티어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티어라는 말이 무조건 안맞다고 하기에는 프토는 1,2,3단계가 확실하다라는 말까지 했죠.
일단 버디언님의 뜻과는 다르게 제가 오해를 했기에 죄송하다고 했고
뭐 문제없이 잘 끝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당황스러운 것은 티어라는 말이 정확히 표현하기는 맞고 틀리기를 따지기 전에
예전에 스1을 하셨던 분들은 알다시피 게임설명란중 건설표가 3단계로 나누어져 설명이 되었었고,
워3에서는 '블리자드게임은 3단계를 위주로 만들어진다.' 라고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예 테크트리 단계를 나눠서 분류가 되었었죠.
그러다보니 이 두가지 게임을 했던 분들은 자연스럽게 이렇게 부를만도 한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스2에서 티어개념이 애매한것 인정합니다.
특히 스2의 테란은 부속건물을 옮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 더더욱 그러하죠.
근데 이해 못하겠는게 이 티어라는 개념으로도 얼추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을
'티어라는 단어 사용하는게 잘못되었다.' '너 티어라는 말 쓰지 마라!' 라며
무조건 잘못되었다.라고 하기에는 '티어'라는 단어가 어느정도 수용력이 있고
이제까지 쓰여온 것도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솔직히 제가 '티어'라는 단어를 비난하시는 분들을 보기에는
마땅히 엄청난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글 내용이 마음에 안들었던가
단순히 티어라는 말을 꼬투리잡아 틈을 비집고 들어가 비난이 하고싶은 것 같아 보이네요.
그냥저냥 쓰는 표현이고 누가 티어라는 단어를 쓰라고 한것도 아닌데
정 쓰기 싫으면 안쓰면 되고 남이 쓰면 대충 이런 의미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걸
'아띠'가 어쩌니 하면서 전혀 관계없는 예까지 들어가며 틀렸으니
쓰지 말라고 할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지요.
뭐 본인은 적당한 예 들었다면서 흡족해 하고 있겠지만
그냥 비난하기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어쨋든 대충 서로 이해하면서 삽시다. 뭐 그렇게 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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