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의 연속우승 VS 전태양의 스2 전향

과연 어느쪽이 스투가 흥하는 길 일까요?

안 그래도 스1게이머 유입이 적은데,
지금처럼 코드S가 철밥통 스러우면
더더욱 전향하는 게이머는 없을테죠.

곰티비는 지금 스2선수들로 어찌 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인데, 큰 오산입니다.

예선 뚫고 올라가는 임요환과 철밥통리거 임요환도 다르죠.

24인 시드 풀고 기회를 열어야 합니다.
스1게이머 때문이 아니라도 말이죠.

스2는 변화해 나갈 시기지 안정을 찾을 때가 아닙니다.

일단 지켜봐야져 시작한지 몇개월 않됬는데 벌써부터 실패라고 단정지을필요 있나요

전태양은 이미 위메이드 폭스 주전급이기 때문에 전향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데요

스1 주전급 선수는 전향할 이유가 없죠. 안정된 연봉이 보장되는게 스1판인데 머하러 지금 1등아니면 짤없는 스2판에 뛰어들까요

스2는 이미 너무 많은 기회를 잃어서 겨우 목숨이 붙어있는 수준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천천히 지켜보기에는 너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어 보이네요.

별로

근데 리그운영방식에 관한건은 gsl홈피에 올리셔야 적극 반영이 될듯 gsl홈피 ㄱㄱ

현재 스1선수들은 전향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구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이 스1보다 스2에 진출하도록 유도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됩니다.

손찮은님. 제가 그말을 하고있는겁니다. 스2는 말이 열려있는거지 실제로 기회가 거의 없는 상태라는거죠. 거기에 기름 붓는 격으로 24인 시드제가 결정타를 날린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근데 오히려 24인 시드제가 매력으로 느낄수도 있져 ㅋㅋ
일단 힘들어도 올라가면 좋으니까

스1 시드제는 16명 중에 4명 주는 꼴인데 스2는 좀 심한듯

솔직히 코드S선수들도 다 잘하는건아님..

올라가면 좋은 건 올라간 소수의 선수들, 아무리 유저들 수준이 높아져도 정해진 시드는

24인이고 그 24인을 제치고 올라가는 게 어렵다면 그 올라가기 어려운 곳을 도전해야하는
대다수의 선수,유저들이 꾸준히 노력하기 좋은 환경일까요?

그 올라간 사람들을 위한리그, 즉 그들만의리그가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왜 하필 이정훈인지 모르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훈을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전략시뮬 게임에서 전략이 아닌 컨트롤 하나만으로 모든걸 해결하려 하기 때문.
물론 흐름을 읽고 허를 찌르는 등의 프로다운 면모도 있지만 그의 주력병력은 상대의 조합에 개의치 않는 병영유닛 위주기로 유명하죠. 그럼 그 병영유닛은 정상인가? 아닙니다. 수많은 유저들과 해설자들마저 대놓고 까기 바쁜 오밸 유닛이죠. 그런 유닛의 포텐을 이용하여 조합을 컨으로 이기려 하는 모습이 아니꼽기만 한겁니다. 어제의 경우도 그런 모습을 보이다가 상대 테란 선수에게 무참히 패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 스2가 망하진 않았구나 하는 괜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요즘 스2판을 보면 최초에 모은 이에게 열려있다고 했던 대회방식은 오픈시즌 3개 대회 뿐이었고 현상유지만 할려고 하는 듯하게 보이네요. 예선도 선착순 랭킹 172등(?)으로 바뀌었고.. 이것때문에 생길 어뷰징이나 선수 소양교육도 예방책 없이 가벼운 처벌만 할 뿐이고..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팀 리그를 토너먼트로 빨리 끝내는것도 좀 그렇고...차라리 2개조 4개팀 풀리그 돌려서 1위팀끼리 승자조 붙이고 2위팀끼리 패자조 붙여서 듀얼토너먼트로 갔으면 괜찮았을꺼 같은데.. 곰티비가 고생하더라도(고생은 당연히 해야되는듯) 개인리그는 종전 오픈방식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넷상에 분명 숨어있는 고수는 분명 있을텐데.. 그런사람들을 발굴해낼려면 예선은 완전오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론즈 실버 골드까지는 좀 그렇지만.. 적어도 플레 이상은 예선에 참가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 -_-
GSL 보면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많아서 스1보단 이슈가 못되는듯 합니다..
여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전것을 고수할려는 성향이 강해서 더더욱 그런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