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관이란 유닛 자체가 가스를 재활용한다라는 의미가 큰거 같아요.

실험관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정관 스플범위 작은편 아닙니다; 해병 모여있으면 8기 이상이 데메지가 들어가고 저글링 상대로는 뭐 말할것도 없죠.

 

집정관 유닛 컨셉이 밀리 소형유닛 종결자 입니다. 당연히 불곰이 있음 약해질수 밖에 없죠; 불곰은 원거리 중장갑 유닛으로 밀리 유닛들이 너무 쉽게 붙지 말라고 설계된 유닛이니까요; (여담으로 저는 오히려 지금 문제가 후반 풀업추적vs풀업불곰에 있다고 봅니다 후반에 추적이 점멸을 할세도 없이 녹는거 보면 참 이걸 왜 뽑나 하는데 근데 문제는 서포트 유닛으로 마땅히 다른걸 뽑을게...)

 

그렇다고 해서 테란 상대로 쓸모가 없느냐 

 

이게 집정관이 충격탄에 맞아서 진짜 데메지를 단 1도 못주는 모습에 플토분들이 가슴이 아프셔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뒤집어서 생각하면 집정관이 그만큼의 뎀쥐를 흡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파수그리스도의 손길로 붙는데 성공해서 단 2대만 떄리면 뎀쥐70+적절할 스플이 들어가죠. 세미스톰입니다.  

 

그리고 집정관이라는 유닛 자체가 템플러계열의 유닛이 쓰여지고 '나서' 그 엄청난 개스를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라는 의미가 크죠. 

 

스1아콘에 비해 워낙 약해보여서(그래픽도 그렇고 실제로 dps도 그렇고...) 좀 상대적 박탐갈이 큰거 같은데 사실 스1에서 아콘은 저그 상대로 약간 오벨의 오라가 풍기는 유닛이긴 했습니다; 아콘 일정이상 모이면 저그로선 마땅히 해결책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특히 넓은 운동장이 없는 맵에선....

결론은파수그리스도 만세

그래서 설마 그냥 이대로 냅두잔 얘긴가

가성비가 안나올 뿐이지 세긴 셈
뭐 일부러 만들 필요까진 없음

스톰을쓴다->전투승리->다음 전투를위해 템플러 마나를 채운다 or 세레모니용 합체
스톰을쓴다->전투패배->죽는다 or 시간끌기용 합체

스톰업 완료전일때 상대가 공격오거나 하지않는한 일부러 하템을 집정관으로 합체해놓을 이유가 거의 없져

사실 쉴드가 350이라 이게 몸빵은 굳임 emp 3방을 맞고도 남아있음 근데 일부러 만들진 않더라고요

거대만 주면 테란전 잉소리는 줄텐뎅.. 저그전은 꽤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