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충 안쓰는 것도 아니고 못쓰는 것도 아닌 사람 많을껄요. 사실 더 끌고 나가기가 힘들어요. 막고 막고 막아지긴 하지만요. 저글링 감염충 쓰자고 꾸준히 글 올렸거든요, 연구도 많이 했고. 제 글만 검색해보셔도 보실 수 있을꺼에요. 맹독충 없이 해병 막겠다는 각오로 연습 시작해서 1달간 저글링 감염충 연습만 했습니다. 결과로 해병 푸시랑 2~3탱크 진출까지는 완벽하게 막는다고 생각하거든요. 해병 푸시 2~3탱크 진출, 의료선 견제엔 감염충 1기도 안 잃고 저글링만 바쳐가면서 다 막아요. 그래도 결국 밀어내질 못하고 난 멀티 먹어도 상대가 꾸역꾸역 탱크 모아가면서 또 진출하고 진출하니까 저글링 업을 해도 못 당해내기 시작하죠.
2~3탱크 진출과 의료선 견제를 막아낸 후에 병력 조합이 깔끔하게 갖춰지는걸 얼마나 잘해내냐가 관건이에요. 그 타이밍엔 맹독충이고 바퀴고 히드라고 의미가 없어요. 울트라 무리군주가 받쳐주는게 아니면 차라리 저글링을 박아가면서 진균쓰는게 낫거든요. 근데 군락은 왜 이렇게 느리고 거대둥지탑은 왜 이렇게 느린지 참 한스럽죠.
그래도 오늘 희망을 얻은게 이동녕 선수의 공2업 뮤탈이었음. 뮤탈은 1업때 9 3 1에서 10 4 2 되서 보통 공1업 이후에 방업을 누르는데 어차피 저글링이 몸 해주니까 공2업 뮤탈로 과감히 찍어누르더군요. 어차피 탱크 공1업 하면 거기서 거기니 저글링 공2업 누르는 것도 요즘 많이들 하고 있지만 신선하더군요. 내일부터 저그들에게 희망을 드릴려고 노력해보겠음, 리플 모아보겠슴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한텐 필요 없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