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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7 22:47:00 KST | 조회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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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원 해설의 칼럼에 관한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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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원 해설이 특정 종족의 유불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해설자로서 성급한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혹자의 말마따라 특정 종족에 애정을 쏟는(우리가 흔히 징징이,뻔뻔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대립구도를 심화시킬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기 관계자의 입장에서, 이대로 가다간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리그 경기가 단순화되면서 결국 리그의 인기도가 떨어질수도 있다는 관계자의 위기의식이 그런 글을 쓰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채정원 해설이 의견을 아무렇게나 내놓았느냐?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글의 내용은 고려해 볼 만한 내용이었고, 그로인해 사람들도 그 내용에 관해 토론했었습니다.
해설자의 입장에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도 맞지만, 경기 관계자로서,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칼럼을 내놓는 것 또한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 해설중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흥분하는 것을 비판한 내용이 있는데, 그만큼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다는 것 아닐까요, 물론 채정원 해설이 정도를 넘은 흥분을 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 열정을 깎아내리는 것 또한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e sports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혹자는 이것이 아무 의미없는 일이라 할 지 몰라도 그들은 그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았고, 현재의 e sports 무대가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무대입니다.
채정원 해설이 약간 성급하고, 편파적이고, 흥분을 잘하는 것은 서서히 고쳐나가면 됩니다. 채정원 해설이 그 열정을 꺼뜨리지 말고,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 그가 좋아하는 게임을 중계해주는 것을 계속 해주어 대한민국의 e sports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채정원 해설 말고도, e sports에 관계된 모든 관계자들도 포함합니당]
아 쓰고 보니 수정도 귀찮고 두서없이 쓴 망글 같지만...제 생각을 표현해봤습니다 (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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