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테란전을 파훼하려면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함.

아랫글에도 언급했지만, 저그는 클베 첫 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변화란게 없는 종족이었어요.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저그는 클베 전 기간을 최강으로 해먹었음.

오베 때 플토전이 갑자기 막히면서 플토전에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고맙게도 데이비드킴이 앞마당 날로먹으라는 패치를 두 번 해주면서 할만해졌습니다.

변화를 이제 막 시작하려고, 이 유닛 저 유닛 사용 해 보려는 찰나에 패치를 해 준거죠.

 

그리고 현재는 테란전에 벽을 느끼는데,

지금이야말로 저그가 큰 변혁으로 더 강해질 시기.

 

클베 때 부터 말이 많던 플토의 막장 삼발이 테크도, 아니 로보틱스 안 타면 어떻게 이기나요?

라는 말을 6차관으로 테란을 파훼하고, 불사조로 저그를 타파하는 등 발전을 이룩한거죠.

 

클베 내내 암울했던 테란도 그 동안 토료선이니 유령이니 참 지금 생각하면

누가 그런 짓을 했을까싶은 이상한 짓들을 해대면서 돌파구를 찾았죠.

 

저그라고 못 할게 뭐 있나요.

저그 유저분들은 그렇게 나약하지 않다고 생각함.

6차관, 우관로보 빌드 계속 만드는중이네

왜 바뀌는게 없는지를 생각해주셈.

인프라 구축도 안되있는데 요구하는거라곤 생각 안해보셨나용.

이상한짓 감염충과 땅굴 두개밖에없을듯

같은글 다른느낌

데스페라도 // 장민철은 바로 그 인프라도 없는 맨 땅바닥에서
6차관을 창조해서 테란을 씹어먹으면서 우승한거랍니다.

클베부터 쭉 저그 해왔는데 도대체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남 ㅋㅋㅋㅋ 진짜 저그 할게 없음 잉여유닛으로 물량 밖에 ㅠㅠ

난이도가 너무어려워요
토스는 그래도 차원관문이라는 시스템과 파수기가 있기에 가능한데

저그는 감염충 하나밖에없습니다
네... 감염충이나 연구해봐야져

네거티브하게 생각 좀 하지마세요. 그게 제가 마지막 줄을 쓸까 말까 고민하게 된 이유.
참...

페스트무리군줔ㅋ

나약합니다

답답하다..

ㄴ 여기서 말한 인프라는 종족에 주어진 효용가능한 전략의 범위죠.
저그는 비교적 그 범위가 좁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은 너무 광범위하구요.

저그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는걸 가장 잘 아는건 저그유저들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베 이후 지속적으로 같은 빌드가 나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앞마당6해처리해야게씀

잠복도 좀 제데로 연구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테란이 밤까를 뽑고 나오는 형태가 아니라서 예전에 기사도 방송에서 저그가 보여준 3멀 미네랄 지역에 미리 잠복맹독을 배치한다던가 곳곳에 맹독 뿌려두는 그런것도 좀더 잘 활용하면 좋을거같음

맞는말이긴 함...

징징의 끝은 변화여야 함...

맞는 말이긴하는데... 다만 그 변화의 범위가 너무 좁은것도 사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