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테란강세는 밸런스보단 인터페이스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밸런스 자체는 저그대 테란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발전된 스2의 인터페이스가 너무 테란한테 편의성과 효율성을 가져다 준거 같습니다.

 

반면에 저그는 스1에 비해 분명 인터페이스가 발전했지만... 알까기와 점막종양이라는 추가행동을 스2에서 안겨받았습니다. 이것들을 제대로 안해주면 분명 타종족 상대로 힘듭니다 현상황에서는...

 

방금 이동녕선수와 변현우 선수의 경기도 그 극한의 집중력으로 뮤탈견제,동시확장,점막확장,알까기를 해내고 경기를 자기쪽으로 기울게한 이동녕선수였지만... 그 뮤탈견제,동시확장,점막확장,알까기하기도 벅찬상황에서 '의료선 견제 막기'라는 컨트롤이 하나더 추가되자 해병이 감염충을 기습하는걸 막을수가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 한방에 경기가 확 기울어버렸죠...

 

 

프로게이머라고 알까기 무조건 칼같이하는거아닙니다. 분명 그들도 하다보면 퀸 마나가 엄청 남습니다.

 

이런의미에서 퀸 알까기 자동시전이 생기면 저그유저가 훨씬 할만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적인 부분을 안건드려도요.

생산에 문제임.. 솔직히 알까고 유닛생산 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테란은 유닛만 예약 생산 쭈욱 해두면 되는게 문제인듯
물론 저그가 해처리를 더 많이 지으면 되는걸로 해결되겠지만...
전투중에 피지컬이 부족한 유저들은 알까고 유닛 생산에 맹독충 생산이 쪼금힘든거에 반면
테란은 위에 말했다싶히 예약생산 쭈욱 하기가 조금더 편하니까요
이건 저징징....

해처리 더 많이 짓는걸 알까기 자동시전이 생기면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저그에게는 미네랄 300이 더 생기는 효과와 같죠. 해처리를 본진에 더 짓는건 쿨마다 알까기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