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2 망드립 한번 쳐봅니다

제목은 훼이크고

이미 많은분들이 언급해주신 부분인데요

 

스1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역시 스타선수나 스토리라인 같은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스1에선 역시 임요환선수를 꼽을 수 있겠죠 까는 팬들은 임요환선수를 스타판을 키우기위해

만들어진 스타다라고 하거나 온게임넷보고 임부커넷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어느정도는 맞는 부분도 있잖아요 (물론 임요환선수가 잘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죠 비방의도 아닙니다)

 

뿐만아니라 수많은 스토리 라인들

대표적으로 임진록 이라던가

4대천왕의 등장

박성준 박태민선수의 양박시절

이윤열 최연성선수의 머머전

그리고 그 유명한 '가을의 전설'

신 4대천왕

강민 박용욱의 몽상가vs악마토스

마재윤의 등장과 강민과의 대결인 성전

등등등 이어지다가

현재 택뱅과 리쌍의 시대까지

 

네임드급 선수들의 대결엔 모두 이름이 붙어있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뒤를 받쳐줬습니다

그것이 스1판을 더 흥하게 만들었던 아주 큰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1등공신이 바로 엄재경 해설위원입니다

원래 직업인 스토리작가 특유의 맛깔나는 스토리포장으로

네임드 다 떨어진 재미없는 결승도 초 흥행대진으로 포장해내는 엄재경이 있었기에

스1도 이만큼 흥행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스2도 더욱 더 흥행하기 위해선 이런 스타들의 스토리라인이 필수입니다

이런걸 누가 만들어줘야되는데 전 처음에 GSL이 온게임넷을 타면 엄재경해설이 스2에서도 그 역할을

맡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건 이미 무산된듯 하고..

 

그러니까 그 역할을 누가 맡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외적으로도 흥미요소가 있어야 GSL이 더욱 더 흥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자 스토리 작가분들을 섭외합시다

 

성전은 완전 지렸소

무협지 작가를 섭외해야됨 ㅋㅋ